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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순위 되고파" 블링블링, 바이브·벤·김동준 후배그룹의 당찬 출사표 [입덕가이드③]

기사입력 2020.11.20 01:47 / 기사수정 2020.11.21 05:08


팬덤을 키워 나가고 있지만 아직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가수들, 혹은 더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는 가수들을 엑스포츠뉴스가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입덕'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입덕가이드②]에 이어) "놀 줄 아는", "놀 땐 미친", "너와는 다른"

블링블링의 데뷔곡 'G.G.B' 중 가사입니다. 'G.G.B'는 한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가사와 멜로디가 특징인데요. 블링블링은 'G.G.B'처럼 넘치는 에너지와 독보적인 매력을 자랑했습니다.

특히 블링블링 멤버들은 만장일치로 '반전 매력'을 입덕 포인트로 꼽았는데요. 그 매력이 무엇일지, 블링블링이 밝힌 데뷔 비하인드와 에피소드, 최종 목표 등을 통해 알아볼까요?



Q. 진짜 데뷔를 했어요. 기분이 어떤가요?
주현 - 쇼케이스 때는 실감이 안 났고 음원 발매도 되니까 '이제 진짜 시작이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도 설레고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아요. 꿈 같아요. 
지은 - 주현 언니랑 비슷한 것 같아요. 멤버들이 몰래카메라 아니냐고, '트루먼 쇼' 같다고 했는데 아직도 실감이 잘 안 나는 것 같아요. 
유빈 - 아직 블링블링으로서의 활동을 많이 한 게 아니라서 그런지 확 와닿지 않는 것 같아요. 
마린 - 쇼케이스 했을 때까지도 아무 생각이 없고 실감이 안 났는데 기사를 보고 '데뷔를 했구나' 신기해서 계속 봤어요. 
아야미 - 뭔가 쇼케이스 때는 실감이 안 났는데요. "데뷔해서 어때요?"라는 질문을 들으니까 실감이 났어요. 
나린 - 저는 일어났는데 꿈꾸고 일어나는 느낌이었어요. 꿈이었던 것 같은데 현실이어서 설렜어요. 앞으로도 블링블링으로서 보여드릴 모습들이 너무나도 많아요. 저는 저희 멤버들이 너무 매력있고 저희 팀이 너무 좋거든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실 수 있게 좋은 무대 보여드리고 싶어요.

Q. 숙소 생활을 한다고 했는데, 재밌었던 에피소드가 있나요?
주현 - 저희는 씻을 때 가위바위보로 정하거든요. 정말 치열하게 해요. 그리고 한 번은 저희 숙소 문 소리가 크게 나는데 다들 피곤하니까 조심조심 다닌단 말이에요. 유빈이는 거실에서 방으로 들어가려고 했고, 마린이는 방에서 거실로 들어가려고 한 적이 있어요. 
마린 - 문이 소리가 나서 조용히 천천히 열어야 되는데 문 틈 사이로 유빈이랑 눈을 마주치고 소리를 지른 적이 있어요. 
유빈 - 둘 다 소리 안 나게 살금살금 열려다 보니까 가까이에서 마주쳐서 너무 놀랐어요. 지은 언니가 2층에 있었는데 갑자기 벌떡 일어나는 거예요. '아 어떡해' 했는데 언니가 갑자기 다시 스르륵 누워서 자서 웃겼어요. 
주현 - 심지어 아야미는 또 못 듣고 잤어요. 
나린 - 작은 방 화장실이 실내화를 바꿨었어요. 근데 미끄러운 걸 모르고 제가 한번 크게 넘어졌었어요. 소리가 크게 나서 멤버들이 달려왔는데 제가 또 넘어진 거예요. 너무 아픈데 저까지 웃음이 나더라고요. 
주현 - 나린이도 막 웃으면서 '괜찮아요' 하는데 너무 귀엽고 그래서 저희도 웃게 되더라고요. 
지은 - 숨어서 웃다가 "괜찮아? 미안해 웃으면 안 되는데" 한 적이 있어요. 
유빈 - 진짜 애니메이션처럼 우당탕탕이었어요.



Q. 연습생 기간이 어떻게 되나요?
주현 - 제가 제일 길게 했어요. 메이저나인에서 2017년 걸그룹 프로젝트 처음 할 때부터 참여했어요. 
지은 - 제가 제일 짧게 했어요. 올해 6월 쯤부터 시작했으니까. 
유빈 - 이렇게 다같이 만난지는 몇 개월 안 됐는데, 주변에서도 신인 같지 않다고 많이 칭찬해주셔서 감사해요. 
주현 - 정말 몇 년 지낸 것처럼 너무 친해요. 
아야미 - 멤버들에 비해서 짧은 기간이었지만 멤버들이 잘 도와줘서 고마웠어요.

Q. 6명 데뷔 소식을 들었을 때 어땠나요?
주현 - 대표님께서 연습실로 직접 오셔서 데뷔할 멤버를 한 명씩 호명을 해주셨거든요. 그때도 솔직히 눈물이 났어요. 데뷔까지 다사다난했으니까 기쁜데 벅차고 그랬던 것 같아요. 
나린 - 그때도 저희 둘만 울었던 것 같아요. 저도 이때까지 해온 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면서 벅찼어요. 또 '이 멤버들과 진짜 내가 함께 하는구나. 우리가 같이 가는 거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유빈 - 저는 언니들에 비해서 연습 기간이 짧아서 다사다난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오래 준비해온 꿈을 드디어 이룰 수 있구나' 했어요. 그리고 또 좋은 멤버들과 함께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기뻤어요. 정말 너무 기뻐서 오히려 별 생각이 없었어요. 
아야미 - 그냥 기뻤어요. 어머니가 "더 멀리 가는 것 같다"고 하셨었어요. 
주현 - 아야미 어머니께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기분, 더 멀리 가는 기분이라고 말씀하셨다고 하더라고요. 
마린 - 저도 '아 드디어 이 멤버로 가는구나' 했어요.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엄마도 축하한다고 하시면서 "열심히 해!" 하셨어요. 
지은 - 저는 이제 시작이라는 느낌이었어요. '더 파이팅해서 더 멋있게 해야겠다' 이런 느낌이었어요.



Q. 닮고 싶은, 좋아하는 선배 가수가 있나요?
유빈 - 저는 중학교 때 '또 오해영'이란 드라마를 봤었는데 서현진 배우님 연기를 보고 '나도 저렇게 현실감 있고 진정성 있는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부터 서현진 선배님과 연기를 좋아하게 됐어요. 그리고 레드벨벳 조이 선배님을 좋아해요. 조이 선배님의 음색과 미소가 보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나린 - 저는 태연 선배님, 아이유 선배님을 정말 좋아해요. 자기 전에 꼭 듣고 자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제 음색도 자기 전에 듣고 싶은 목소리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아이유 선배님과 노래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태연 선배님과는 신날 때, 놀러갈 때 듣는 노래를 함께 불러보는 게 꿈이에요. 
지은 - 저는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토리 켈리(Tori Kelly), 제시 제이(Jessie J)님을 좋아해요. 뭔가 하나씩 닮고 싶은 부분이 있고 개성도 뚜렷하셔서요. 컬래버레이션을 한다는 상상만 해도 심장이 터질 것 같아요. 
마린 - 저는 블랙핑크 로제 선배님을 좋아해요. 너무 예쁘시고 그 분위기도 좋아하거든요. 또 화사 선배님과 청하 선배님의 춤추는 모습을 자주 찾아 봐요. 나중에 컬래버레이션을 할 수 있다면 너무 감사할 것 같아요. 
아야미 - 블랙핑크 리사 선배님과 제니 선배님이요. 리사 선배님도 저처럼 외국 출신인데 한국어도 잘하시고 랩도 잘하시니까요. 또 제니 선배님은 제니 선배님 만의 패션 스타일이 있으신 것 같아서 닮고 싶어요. 
주현 - 현아 선배님, 혜리 선배님을 좋아해요. 현아 선배님은 무대에서 몰입도 있고 누가 봐도 멋있고 스타일도 강하신데 일상 생활에서는 반전 매력이 있으신 것 같아요. 또 혜리 선배님은 연기도 예능도 보는 사람을 기쁘게 해주시고 에너지를 전달해주시잖아요. 그런 모습을 닮고 싶어요.



Q. 메이저나인의 막내예요. 기억에 남는 선배들의 응원이 있나요?
주현 - 벤 언니는 늘 연습실에 오셔서 저희랑 일상적인 이야기도 많이 나눠주세요. 항상 저희를 편하게 해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세요. 김동준 선배님도 응원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려주셔서 엄청 감동을 받았어요. PD님들께서도 워낙 신경을 많이 써주시고, 저희가 정말 막내로서 사랑을 많이 받아서 어떻게 보답해드려야 할 지 모르겠어요. 
나린 - 김동준 선배님께서 저희가 평가 같은 거 볼 때 바쁘실 텐데 와주셔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도 해주셨었거든요. 너무 감사했어요. 
유빈 - 손소망 배우님께서도 지나가시면서 '파이팅 해'라고 말씀해주시고 응원해주셨거든요. 그런 한 마디가 너무 큰 힘이 돼요. 
주현 - 저희 곡도 커버해주신다고 하셨어요. 
아야미 - 지금 춤 연습하고 계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웃음) 
마린 - 너무 감사하고 감동이에요.



Q. 데뷔가 확정되고 주위 반응은 어땠나요?
주현 - 저는 4년 연습을 하면서 데뷔 준비도 여러번 했거든요. 이번에 진짜 하게 된다고 하니까 부모님도 실감이 안 나셨던 것 같아요. 티저가 나오니까 부모님께서도 '이제 진짜 시작이니까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후회 없게 매사에 열심히 해라'라고 응원해 주셨어요. 또 저희 어머니께서 디즈니 엘사 인형을 보내주셨는데, 그게 불을 딱 켜면 치마 6개가 펼쳐지면서 막 돌거든요. 근데 엄마가 거기에 멤버 이름을 한명 한명 적어서 보내주셨어요. 뭉클하더라고요. 
마린 - 엄마가 말씀해주셨는데 일본 친구들이 티저를 보고 '이거 마린이 아니야? 멋있다'고 했다더라고요. 기분이 좋았어요. 
아야미 - 저는 일본에 있는 친구한테 한국에 와서 가수 준비를 하고 있는 걸 이야기를 안 했는데, 친구가 얼마 전에 유튜브에 댓글을 썼더라고요. 너무 놀랐어요. 
유빈 - 저는 친한 친구가 포항에 한 명, 서울에 한 명 있는데, 포항에 있는 친구는 데뷔 축하한다고 숙소로 선물을 보내줬어요. 서울에 있는 친구는 평소에도 학교 가면 응원을 많이 해줬는데 그 친구도 원하는 대학에 붙었거든요. 저도 데뷔를 하고 서로 좋은 일만 있으니까 더 잘해보자고 서로 얘기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나린 - 최근에 콘텐츠나 이런 거 많이 올렸었는데, 댓글에 정말 친했었던 친구가 '나린아 생일 축하해'라고 써줬더라고요. 정말 친했었던 친군데 지금은 연락을 못하니까... 생일을 기억해줄지도 몰랐는데 그 댓글을 보고 너무 감동을 받았어요. 너무 고맙더라고요. 
지은 - 부모님과 통화를 하고 있는데 이모, 이모부께서 엄마 전화를 뺏어서 '항상 응원한다. 네 편이다' 하셨는데 뭔가 뭉클했어요.

Q. 어떤 수식어를 얻고 싶나요?
유빈 - 롤모델 블랙핑크 선배님들처럼 멋있다는 수식어를 꼭 들어보고 싶어요.  활발하고 스포티하고 에너지 넘치는 그런 느낌을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아야미 - 액티블링! 
주현 - 에너지. 
나린 - 빛나는 그룹.



Q. 블링블링의 최종 목표는 뭔가요?
지은 - 우선 순위가 되고 싶어요. 많은 분들이 블링블링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저희가 먼저 우선 순위로 생각났으면 좋겠어요. 
나린 - 우리나라 팬분들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팬분들께도 저희의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월드 투어를 꼭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주현 - 많은 분들께 에너지를 드리고 싶어요. 
마린 - 저는 신인상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Q. 마지막으로 팬분들에게.
마린 - 저희가 이제 데뷔를 하게 됐는데, 빨리 팬분들 보고 싶고 
주현 - 앞으로 블링블링이 보여드릴 것들이 굉장히 많으니까 모든 분들이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고 
유빈 - 저희 데뷔 앨범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나린 - 기대하고 계신 것보다 더 보여드릴 게 많고 
지은 - 블링블링의 매력이 굉장히 많으니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고 
아야미 - 앞으로 활동하면서 여러분들께 블링블링의 블링블링한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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