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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블링, 신인 맞아?…팀워크X입담X열정 '완벽 그 자체' [입덕가이드②]

기사입력 2020.11.20 01:46 / 기사수정 2020.11.21 05:04


팬덤을 키워 나가고 있지만 아직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가수들, 혹은 더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는 가수들을 엑스포츠뉴스가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입덕'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입덕가이드①]에 이어) 블링블링의 콘셉트와 포부가 담긴 '액티블링(Active+Bling Bling)'이라는 단어는 블링블링 그 자체였습니다.

블링블링의 매력은 인터뷰 내내 말 그대로 통통 튀었습니다. 멤버 각자의 자신감과 자부심, 데뷔 직후의 설렘, 끈끈한 팀워크가 눈길을 끌었는데요. 때문에 마스크 속 미소가 멈추지 않았다는 후문입니다.

'이렇게까지 안 해도 되는데' 싶을 정도로 열심히 고민하고 직접 꾸민 입덕 가이드를 통해 블링블링의 매력에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네 번째 주인공은 막내 유빈입니다. 유빈은 막내이지만 막내 같지 않은 매력으로 언니들의 사랑을 독차지했습니다.


Q. 좌우명이 특이하네요.
유빈 - 돈이 모든 걸 해결해주지 않지만, 뭐니뭐니해도 머니지 않나 싶어요. (웃음)

Q. 취미가 영화 보기예요?
유빈 - 네. 최근에는 나린 언니가 좀비 영화 '새벽의 저주'를 추천해줘서 봤어요. 저는 무서운 거 잘 봐요. 저는 마블 같은 영화 좋아하고 '라라랜드' 같은 뮤지컬 영화, 디즈니 영화도 좋아해요. 나린 언니랑은 영화 메이트예요. 
나린 - 저희 둘이 영화를 좋아하니까 거실에서 티비를 보거나 이럴 때가 많아요. 그러면 멤버가 한명 한명 모여요. 씻어야 하는데 문 열고 기다리고 있기도 해요.

Q. 맛 조합 찾기 이건 뭐예요?
유빈 - 제가 여러가지 음식을 조합해서 먹는 걸 좋아하는데 '꿀 조합' 찾는 걸 좋아해요. 추천하는 건 까르보불닭 떡볶이에 스팸김치 삼각김밥으로 간을 맞춰주면 맛있어요. 또 아몬드브리즈에 에스프레소를 섞어마시면 라떼가 돼요!

Q. 블링블링의 반전 매력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유빈 - 다들 겉으로 보기에는 조용한데 진짜 엄청 시끄러워요. 
지은, 주현 - 우리 조용한데? 누가 시끄럽지? 
유빈 - 숙소에서 가끔씩 모여서 하루 정리를 해요. 저희끼리 칭찬 타임도 해요.

Q. 막내 담당인데 또 언니 담당이라고 썼네요?
주현 - 언니 하고 싶어? 언니 할 거야? 
유빈 - 욕심처럼 보일 수 있는데, 제가 막내 같지 않은 막내 느낌이라 조심스럽게 적어 봤어요. 조심스럽게. 
지은 - 너무 당당하게 적었는데?

Q. 언니들이 느끼기에 막내 같지 않다고 느낄 때가 있나요?
지은 - 유빈이가 똑부러지는 성격이에요. 할 말은 하는 성격이라 그런 부분에서 언니 같아요. 
주현 - 근데 또 어쩔 때는 아기 같아요. 
나린 - 꼬집어보고 싶은. 
마린 - 맞아요. 만지고 싶은. 
유빈 - 제가 이번에 흑발을 했는데 마린 언니랑 지은 언니가 "머리랑 목에 리본만 달면 너무 좋겠다"고 했어요.

Q. 싫어하는 게 더위랑 편식이에요?
유빈 - 제가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어서 추위보다는 더위가 너무 싫어요. 또 저는 편식을 안 하는 편이고 음식 가리는 걸 싫어해요. 그래서 언니들이 브로콜리 같은 거 빼면 저 달라고 해요. 
주현 - 유빈이가 브로콜리 담당입니다.



Q. 아무도 모르는 TMI, 이름이 수빈일 수도 있었어요?
유빈 - 친오빠 이름이 수빈이에요. 원래 여자 아이를 낳으면 수빈으로 지으려고 했는데 남자 아이가 먼저 태어나서 그냥 지었다고 해요. 전 유빈이가 좋아요. 
아야미 - 유빈 잘 어울려.

Q. 기억이 남는 순간이 다같이 뮤직비디오 봤을 때네요?
유빈 - 콘텐츠가 나올 때마다 꼭 텔레비전으로 보는데 뮤직비디오는 뭔가 다르더라고요. 큰 화면으로 보니까, CG 처리가 되게 신기했어요. 지은 언니 깨알 연기도 있었고. '웰컴투동막골' 같았어요. 
주현 - 그 씬들이 이어지는 게 굉장히 신기했어요. 반짝이 터지는데 저희가 다 굉장히 행복해하고 있더라고요. 
마린 - 재밌었어요. 뭔가 신기하고 '아 이런 걸 했었구나' 싶었어요. 
아야미 - 주현이가 말했던 반짝이 장면에서 평소에는 절대 안 하는 행복한 표정이 나와서 재밌었어요.

Q. 나중에 개인 브랜드를 가지고 싶다고 썼는데, 어떤 브랜드를 갖고 싶어요?
유빈 - 뷰티도 좋긴 한데 스포츠도 좋아요. 제가 욕심쟁이어서요.

Q. 월드 투어를 하게 되면 어디를 제일 가고 싶어요?
주현 - 브라질이요. (전원 웃음) 지구 반대쪽이어도 저희를 알아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가고 싶어요. 
마린, 아야미 - 일본도 가고 싶어요. 다같이 가면 재밌을 것 같아요. 
나린 - 이번에 일본이랑도 동시 데뷔를 했는데 못 가는 게 너무 아쉬워요. 
유빈 - 저도 일본에 제일 먼저 가고 싶어요.

다섯 번째 주자는 일본인 멤버 마린입니다. 마린은 인터뷰 내내 '좋아요'로 답하며 긍정 에너지를 전파했습니다.


Q. 별명이 이마린이네요?
마린 - 나린이랑 본명이 이나린인데, 이름이 비슷해서 붙여진 별명이에요. 
주현 - 저희가 나린이랑 마린이를 쌍둥이처럼 부르고 있어요.

Q. 노래 듣는 게 취미네요. 좋아하는 노래 있어요?
마린 - 블링블링 타이틀곡 'G.G.B'를 많이 들어요. (웃음) 또 아이유 선배님 노래를 좋아해서 앨범도 샀었어요.

Q. 특이사항이 고양이상이에요.
주현 - 저희가 맨날 고양이 같다고 해요. 닮았어요. 
나린 - 제 얼굴을 하트로 그렸다고 뭐라고 할 게 아니에요.

Q. 한명 한명씩 다른 매력이 있는 게 블링블링의 입덕 포인트라고 적었는데, 어떤 매력이 있나요?
마린 - 네. 나린이는 귀여운 느낌? 지은이는 파워풀한 목소리가 매력인 느낌. 아야미는 춤출 때 신비로운 느낌. 
유빈 - 다 '느낌?' 
마린 - 유빈이는 귀엽고 춤, 노래 다 잘해요. 완벽한 막내예요. 
유빈 - 최고의 칭찬을 받았어! 
마린 - 주현 언니는 허스키한 목소리랑 에너지요.



Q. 좋아하는 건 많은데 싫어하는 게 딱 하나 뿐이네요. 모기.
마린 - 네. 제가 싫어하는 게 많지 않은데 모기는 정말 싫어해요.

Q. TMI는 어제 화장실 청소를 했다고, 멤버들은 알고 있었나요?
주현, 나린 - 알고 있었는데? (웃음) 
마린 - 제가 살짝 말했어요.

Q. 기억에 남는 순간이 멤버들이랑 떡볶이 먹으러 갔을 때네요? 마린은 한국에 언제 왔나요?
마린 - 저는 2018년 8월에 왔어요. 사실 어려운 게 많았는데 멤버들이 옆에서 많이 도와줬어요. 그래서 그런지 멤버들이랑 떡볶이 먹었던 게 기억에 남아요.

마지막 주자는 블링블링의 메인 보컬 최지은입니다. 지은은 인터뷰에 너무 열심히 참여하다 코피를 쏟기도 했는데요. 엉뚱함과 귀여움이 미소를 자아냈습니다.


Q. 그림 속 이건 뭐예요?
지은 - 코코몽이에요. 제가 너무 좋아해서요!

Q. 별명 중 더머는 뭐예요?
주현 - 저희가 덤앤더머거든요. 지은이가 더머입니다. 
지은 - 네. 제가 바로 그 더머입니다. 
아야미 - 둘이 많이 비슷해요. 
유빈 - 부족한데 서로 채워주지 못해요. 
주현 - 저희가 하는 행동이 비슷하고 부족한 점을 서로가 채워주려고 하는데 뭔가 2%가 부족해요. 
나린 - 근데 그 별명이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주현 - 저는 사실 덤이랑 더먼지도 몰랐어요. '덤앤'과 '더머'인 줄 알았어요. 저는 '덤 그리고'까지 맡았답니다.

Q. 취미가 밤 산책인데 코로나19 때문에 못 하게 됐어요. 요즘은 뭘하면서 지내나요?
주현 - 다같이 앉아서 TV 보기요. 
지은 - 멤버들이 보는 드라마나 영화 훔쳐보기. 옆에서 보면서 어떤 내용이냐고 물어보기. 
유빈 - 처음부터 같이 보면 되는데 진짜 계속 물어봐요. 미리 스포를 해달라고 해요. 
주현 - 나린이랑 유빈이는 스포를 정말 싫어해요. 지은이랑 제가 스포 파예요. 
지은 - 저는 무조건 알고 봐야 돼요. 그래서 주현 언니랑 속삭이면서 얘기해요. 
유빈, 나린 - 다 들려요. 저희가 모르는 척 하는 거예요.

Q. 특기가 노래랑 할리갈리네요.
주현 - 저희끼리 할리갈리 게임을 했었는데 정말 제일 잘하더라고요. 
유빈 - 부산의 할리갈리. 
나린 - 팔씨름도 해봤는데 팔씨름 1등은 야미 언니예요. 반전 매력.



Q. 특이사항에 코코몽을 적었어요.
지은 - 코코몽이 최애 캐릭터예요. 코코몽이 눈썹도 있고 코도 있고 이도 있고 손가락도 있고 다 있는데 귀여워요. 보통 다른 캐릭터들은 뭔가 하나가 없어요. 근데 코코몽은 다 있어요. 어금니도 있어요. 
주현 - 걔 머리카락 없잖아요. 
지은 - 있어요. 꽁다리! 
마린 - 소시지 아니야? 
지은 - 조용히 해.

Q. 지은 씨도 블링블링의 입덕 포인트로 반전 매력을 적었네요. 아까는 마린 씨가 얘기해줬으니까, 마린 씨의 반전 매력을 말해주세요.
지은 - 마린이가 가만히 있으면 되게 시크하고 도도할 것 같은데 절대 그렇지 않아요. 고양이처럼 생겼는데 강아지 같은 느낌이에요. 
주현 - 알고 보면 정말 정말 귀염둥이. 
마린 - 기분이 좋네요. 
주현 - 마린이는 뭐든지 좋다고 해요.

Q. 싫어하는 건 벌레랑 팥이네요?
주현 - 벌레를 정말 싫어해요. 저번에 연습실에 벌레가 나왔는데 울더라고요. 제가 유일하게 벌레를 잘 잡아서, 치워줬어요. 제가 벌레 퇴치 담당이에요. 
유빈 - 근데 지은 언니가 잡지도 못하면서 빗자루를 들고 치우려고 하더라고요. 결국엔 울었어요.

Q. 데뷔 쇼케이스 끝나고 어땠어요?
지은 - 아직도 실감이 안 나요. 기분이 몽글몽글하고 이상해요. 
주현 - 쇼케이스 끝나고 음원 발매됐을 때 그때서야 진짜 실감이 좀 났어요. 쇼케이스 끝나고 나서도 실감이 안 나서 눈물이 안 났는데 음원 사이트에서 저희 노래를 들으니까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나린 - 저는 여섯시 전부터 울컥했어요. 계속 혼자서 울고 있었는데 주현 언니도 울더라고요.

([입덕가이드③]에서 계속)

jupiter@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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