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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만 빌리지' 김구라, 그리 향한 애끓는 부정 "넌 설거지 안 돼"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1.24 23:38 / 기사수정 2020.11.25 09:1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아빠 김구라의 잔소리가 폭발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땅만 빌리지'에서는 아들 MC그리가 기술을 배우길 바라는 아빠 김구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구라는 그리에게 "네 공간이라고 생각하고 (어떻게 꾸밀 건지) 구상을 해봐"라고 주문했다. 이어 마을 주민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며 적극성을 보이라고 재촉했다. 

점심시간, 김구라는 유인영과 그리가 함께 김치 부침개를 만들자 "너희 조합은 불안한데"라며 괜히 타박을 했다. 이에 그리는 "원래 한 번 못하는 게 있으면 끝까지 물고 들어간다. 아마 다음 주에도 그럴 것"이라고 저격하며 김구라를 꼼짝 못하게 했다.

이기우는 "독립한 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했고, 윤두준은 "구라 형한테 그렇게 할 수 있는 건 동현이 밖에 없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구라는 목공 기술이 없어 설거지를 도맡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아들 그리가 기술을 배웠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아버지는 설거지해도 너는 설거지하면 안 된다. 기술 배워"라고 거듭 강조했다.

잔소리에 초췌해진 그리는 마을 주민들을 찾아갔다. 그곳에서 이기우는 그리의 독립에 대해 물었고, 그리는 "독립 전까지 아빠랑 같은 침대를 썼다. 외동으로 자라서 (싫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아빠가 집에서는 스윗하다"고 답했다. 이어 "자취하고 나서는 한 달에 한 번 볼 때도 있다. 지금은 떨어져 있다 보니까 (이 기회로) 같이 사는 걸 더 하고 싶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방송 말미 김구라는 그리가 김병만에게 의자 만드는 법을 배워 유리식당의 의자를 완성하자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마을 주민들이 "동현이가 뚝딱하면 의자가 나온다", "꼼꼼하게 잘한다"고 하자 "기술 배워야 설거지 안 한다"고 미소를 지었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각자 자신의 공간에서 첫날밤을 보내는 마을 주민들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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