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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만 빌리지' 효정X그리, 불타오르는 목공 열정…김구라 "기술 배워" [종합]

기사입력 2020.11.24 23:38 / 기사수정 2020.11.25 00:3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마을 주민들이 불타오르는 목공 열정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KBS 2TV '땅만 빌리지'에서는 오마이걸 효정과 이기우의 집과 함께 6인 6색 집이 모습을 드러냈다.

효정 하우스는 도르래와 미끄럼틀이 있는 사선 모양의 집이었다. 효정은 자신의 집에 대해 "나무 안에 있으면 아지트 같은 느낌이 든다. 저는 어릴 때부터 어두운 곳에 있어도 무섭지 않았다. 아늑하고 분위기 있게 잘 꾸밀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또 사과주를 담그는 걸 좋아해서 짐을 올리기 위해 도르래를 부탁했다. 질리지 않아야 하는 집이어야 한다고 생각해 1층으로 내려가는 미끄럼틀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말도 안 되는 부탁을 했는데 다 놀랬다. 그리고 너무 예쁜 집이라 놀랐다"고 좋아했다.

이기우 하우스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집이었다. 190cm의 키를 가진 이기우는 높은 층고와 폴딩도어, 태양열 전기를 쓰는 집을 원했다. 집 안은 우드 버티컬, 마호가니 컬러를 요구했다. 이기우는 "파도가 치는 집 앞에 너무 예쁜 집이었다. 기대가 작은 건 아니었지만 기대 이상이었다"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인테리어를 좋아한다는 이기우는 실제 촬영이 없는 날 집을 찾아 직접 페인트질을 하며 미완성된 집 꾸미기에 나섰다. 

유인영은 뒤늦게 합류한 효정에게 다가갔다. 유인영은 "난 원래 이름이 효민이고 언니 이름이 효정이다. (언니랑 이름이 같아) 남 같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너랑 집이 잘 어울려. 원래 성격이 이렇게 밝아?"라며 친근함을 드러냈다. 효정 역시 "배우님들을 처음 봐서 신기하다. 오늘 언니를 봤는데 뭔가 통하는 느낌이 있었다"고 응수했다. 

김구라는 아들 그리가 적극성을 갖고 마을 일에 참여하길 원했다. 그리는 아버지의 등에 떠밀려 일거리를 찾아헤멨다. 한편 8인분의 점심 설거지를 도맡은 김구라는 "아버지는 설거지 해도 너는 설거지 하면 안 되잖아"라며 아들에게 기술을 배우라고 조언했다. 잔소리에 초췌해진 그리는 형과 누나들에게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친해졌다. 

이기우는 유인영과 캠핑 장비를 조립하며 근황을 물었다. 이기우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인영 씨랑은 작품을 통해 만나서 되게 친해졌다. 인영 씨가 출연한 영화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다들 처음 뵀는데 인영 씨가 있어서 심적으로 안정이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효정과 그리는 유리식당에 놓을 의자를 만들기 위해 김병만을 찾아갔다. 김병만은 슬라이딩 각도절단기로 미리 목재를 손질했고, 효정과 그리에게 의자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줬다. 김병만은 "나무를 뭔가를 만드는 것에 관심이 있다는 것 아닌가. 먼저 공구를 다뤄본 사람으로서 가르쳐주고 위험한 것들은 제가 재단을 해주고. 저는 이렇게 계속 공방에 찾아와주는 게 반갑다"고 털어놨다.

한편 윤두준은 김병만에게 배운 대패질로 자신의 집나무 의자를 다듬었다. 그는 "질감이 까슬까슬했는데 병만 형에게 배운 대패질로 의자를 다듬었다. 그 의자에 앉아 바다를 보면서 멍을 때렸는데 너무 좋았다"고 감회를 털어놨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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