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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뭐하세요?③] '36세' 양상국 "결혼하고 싶다, 공개연애는 NO"

기사입력 2018.06.22 14:08 / 기사수정 2018.06.22 15:3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지금 뭐하세요?②]에 이어) "확 마 궁디를 주~~차비까?", "마음만은 턱별시다" 등의 경상도 사투리 유행어를 남기며 존재감을 알린 이가 있다. 바로 KBS 22기 공채 개그맨 양상국이다.

경상도 김해시 진영읍 출신인 양상국은 2007년, KBS 2TV '개그콘서트'를 통해 데뷔했다. 키는 크지만, 마른 외모에 스페인 축구선수 '세르히오 라모스'를 닮은 독특한 마스크를 지닌 양상국은 고음의 경상도 사투리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하며 데뷔 직후 큰 사랑을 받았다.

'개그콘서트'에서 '닥터피쉬', '선생 김봉투', '서울 메이트', '네가지'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인지도를 높인 양상국은 KBS 2TV '인간의 조건', tvN '삼村로망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MBC '진짜 사나이', tvN '소사이어티 게임' 등 다양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보냈다.

현재는 잠시 방송인이 아닌, 레이싱 카페 '아웃런'의 사장이자 플라이보드 선수로 활약 중인 양상국을 엑스포츠뉴스가 만났다. 여전히 밝은 미소를 지닌 양상국은 인터뷰를 통해 근황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밝혔다.

Q. 왜 그동안 방송에서 보지 못한 건가.

"방송은 하고 싶은데 내가 어딜 가서 달라고 한다고 주는 것이 아니지 않나. 레이싱이나 플라이보드는 열심히 하니까 되더라. 계속 연습도 나가고 열심히 하니까 뭐라도 할 수 있는데 방송은 내가 방송국에 찾아가 '일 주세요' 한다고 주는 것이 아니지 않나. 물론 내가 잘했으면 써주겠지만 다 내가 부족했다."

Q. 잘 나가는 동료들 보면 부러웠을 것 같다.

"나도 사람이기 때문에 부럽다. 보고 있으면 정말 잘한다. 조세호 형, 박성광 형, 양세형, 양세찬 다 잘하지 않나. 확실히 기다리는 능력이 있으니까 잘 되는구나 생각하고 있다. '나한테도 기회가 한 번만 다시 와라'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하."

Q. 실제 성격은 어떤 편인가.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는 낯을 많이 가린다. 생각보다 낯을 많이 가리는데 친한 사람들한테는 장난이 끝이 없을 정도로 많다. 처음 보면 예의를 다하고, 친하면 끝도 없이 장난 치는 스타일이라 오해가 많다. 날 처음 보는 분들은 TV에서 보는 것과 내 이미지가 다르기 때문에 안 좋게 보시는 분들도 많다."

Q. 벌써 36세다. 결혼하고 싶지 않나.

"결혼하고 싶다. 부모님들도 얼른 결혼하라고 난리다. 시골 분들이기 때문에 시골에서는 36세면 결혼을 아예 못하거나 두 번 갈 나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부모님은 내 직업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해하시려고 하는데 그래도 빨리 가라고 하신다."

Q. 여자친구는 있나.

"구하고 있다. 있다가 없다가 하는데 지금은 구하고 있는 중이다."

Q. 여자친구가 생기면, 공개연애 할 생각 있나.

"이제 여자친구가 생겨도 공개는 안 할 것 같다. 데미지가 정말 크다. 결혼을 하게 된다면 결혼 발표만 할 것 같다."

Q. 이상형은 어떻게 되나.

"청순한 스타일, 현모양처 스타일이 좋다."

Q. '국민 MC' 말고 다른 꿈도 있나.

"여행을 좋아해서 50개국을 돌고 있다. 현재 25개국 정도 여행을 갔다. 여행을 좋아하는 순간부터 '한 번 태어났는데 이 좋은 걸 왜 안 보고 죽어야 돼?'라는 생각이 들더라. 돌아다니다 보니 여행이 좋더라. 어느 순간 부모님도 모시고 다니고 있다. 여행을 다니다 보니 부모님도 뭔가를 보여주고 싶더라. 그래서 1년에 한 번 정도 모시고 다니고 있다. 돈을 많이 벌면 외국에서 나가서 살고 싶은 생각도 있다. 볼리비아가 좋더라."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나.

"각자 다들 열심히 잘 살고 있으니 욕 하지 말아달라고 하고 싶다. 자기가 상처 받는 건 싫으면서 남에게 상처 줄 필요는 없지 않나 생각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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