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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회 감독 "프랑코 공 굉장히 빨라 놀랐다" [사직:코멘트]

기사입력 2021.03.07 16:38 / 기사수정 2021.03.07 17:40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 허문회 감독은 목표를 좇는 과정에 충실하면 결과가 따라오는 것이라고 믿는다. 롯데가 최근 연습경기에서 3연승했다.

롯데는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두 번째 연습경기를 가졌다. 경기는 9이닝 진행했는데, 롯데는 3-0 승리를 거뒀다. 

경기 전 허문회 감독은 "승패와 무관하게 우리가 가려 하는 방향이 있다"며 "타자는 타석에서 어떻게 임해야 하는지, 투수는 어떤 코스로 무엇을 어떻게 던져야 하는지 저마다 설정해 놓은 목표가 있는데, 그 과정에 충실하면 승리는 따라오는 것"이라고 했다. 허문회 감독은 오늘 경기 역시 그 결과물이라고 보고 있다.

마운드가 맹활약했다. 선발 투수 댄 스트레일리는 3이닝 동안 피안타, 4사구 없는 무실점 완벽 투구를 펼쳤다. 롯데는 선발 투수 앤더슨 프랑코(1이닝 2탈삼진 1볼넷 무실점)를 스트레일리 뒤 붙여서 점검했는데, 프랑코는 최고 154km/h 직구를 스트라이크 존 곳곳에 제구했다. 김대우(1이닝 무실점)-오현택(1이닝 1탈삼진 무실점)-최준용(1이닝 1탈삼진 무실점)-박진형(1이닝 무실점)-김원중(1이닝 무실점)까지 깔끔했다.

타자는 손아섭이 맹타를 쳤다. 롯데는 선발 명단에 있는 선수가 2타석 소화 후 교체해 가며 경기를 치르는데, 손아섭은 2타수 2안타 1타점을 치고 퇴근했다. 롯데는 또 오늘 팀 10안타 중 6안타가 교체 출전 선수로부터 나왔다는 것 역시 고무적이다.

롯데는 3회 말 2사 후 딕슨 마차도가 진해수로부터 볼넷을 고르고 나서 공격력이 돋보였다. 다음 타자 손아섭은 좌익 선상에 떨어지는 장타를 쳐 마차도를 불러들였다.

롯데는 4회 말 선두 타자 한동희가 LG 구원 투수 배재준 상대 중전 안타를 쳐 출루하고, 다음 타자 정훈이 좌중간 담장을 맞히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쳐 주자 2, 3루를 만들더니 이병규가 좌익수 방면 희생 플라이를 쳐 1이닝 만에 다시 득점하고 나섰다.

5회 말부터는 교체 선수가 뭉쳤다. 1사 후 배성근이 중전 안타를 쳐 출루했고, 다음 타자 추재현이 우전 안타를 쳐 만든 주자 1, 3루를 강로한이 재치 있게 살렸다. 강로한은 스퀴즈 번트를 대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롯데는 마운드가 맹활약해 이기는 데 3점만 있으면 됐다.

경기가 끝나고 허문회 감독은 "스트레일리와 프랑코를 비롯해 투수진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프랑코는 생각보다 건강해 보였고, 굉장히 빠른 공에 놀랐다"며 "젊은 선수들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 다들 비시즌 본인들이 설정한 목표대로 나아가고 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부산,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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