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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허찬미 "은가은→강혜연 '뽕가네' 멤버들과 많이 친해져" [엑's 인터뷰②]

기사입력 2021.03.05 17:27 / 기사수정 2021.03.05 17:3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가수 허찬미가 '미스트롯2' 멤버들 그리고 트로트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허찬미는 과거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에 JTBC '믹스나인'까지 두 개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도전한 바 있다. TV조선 '미스트롯2'는 세 번째 서바이벌 프로그램. 엑스포츠뉴스와 만난 허찬미는 "서바이벌을 할 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자신감보다는 부담감이 더 크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안 알려진 사람들에 비해 이미 얼굴이 노출된 사람들이 부담이 더 있을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 기대를 충족시켜드리지 못할까봐"라며 "모르는 사람이 하는 건 흡수하고 받아들이게 되는데, 기존 모습을 아는 분들에게는 새로운 모습에 대한 거부 반응이 생길 수도 있으니 그게 부담이 됐다"고 밝혔다. 



이미 두 번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경험을 했기에 '미스트롯2' 도전이 망설여지진 않았을까. 이 질문에는 "제가 '프듀' 끝나고 다시는 서바이벌을 안 한다고 해놓고 '믹스나인'을 했다. '믹스나인' 끝난 후에도 '다시 태어나도 서바이벌은 안 한다'고 했는데, '미스트롯2'는 저를 위해서보다 아빠가 하고 싶었던 노래를 하는 모습을 아빠가 봤으면 하는 마음에서 나간 거였다. 그래서 '두번 다시 하기 싫었는데..' 이런 생각은 안 들더라"고 말했다. 

물론 '미스트롯2'는 앞선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달리 '착한 경쟁'에 가까웠다. 허찬미는 "서로 챙겨주고 많이 위해줬다. 사실 제가 트로트를 하지 않았으니까 (홍)지윤이가 같은 아이돌부를 할 때 트로트에 어떤 곡이 있고, 장르가 어떻게 나뉘고, 저한테는 어떤 노래가 어울릴 것 같다고 추천을 해주기도 했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미스트롯2' 멤버 중에서 제일 가까워진 이는 아무래도 팀메들리전을 함께한 '뽕가네'였다. '뽕가네' 팀에는 TOP7에 이름을 올린 은가은, 별사랑과 아쉽게 탈락한 강혜연, 성민지가 함께했다. 

그는 "준결승 올라간 사람들끼리 봐온 시간이 엄청 길었으니까 다들 많이 가까워졌다"며 "'뽕가네' 멤버들은 연습을 많이 하기도 했고, 붙어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까 많이 친해졌다"고 말했다. "'뽕가네'를 하면서 '이대로 활동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걸그룹 활동을 하다 보면 조금씩 마음에 시기질투가 생길 수도 있는데 '뽕가네'는 그런 게 없었다"고도 덧붙였다. 



또한 올해 서른의 나이에도 '미스트롯2'에선 막내 라인이었다고 밝힌 후 "그 전 서바이벌 할 때는 제가 언니 라인이었다. 그런데 여기서는 제가 제일 어리고 다 언니였다. 사랑받는 느낌이 들었다"며 웃어보이기도 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어떨까. 일단 '미스 레인보우' 멤버로서 갈라쇼, 콘서트 준비를 해야 한다. 그는 "콘서트는 저희를 좋아해주는 팬분들이 오시지 않나. 정통 트로트는 한 번도 안 해봤고, 즐기는 무대이기도 하니까 윤태화 언니가 부르는 것처럼 정통 트로트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 "솔로 앨범도 내려고 하고 있는데 어떤 곡, 어떤 콘셉트로 가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다. 원래 하던 아이돌 음악으로 돌아가는 것도, '미스트롯2' 속 모습을 사랑해주신 분들은 트로트를 기다리고 있을 것 아니냐. 잘 고민을 하려고 한다"며 "다양한 음악을 하겠지만 '미스트롯2' 모습이 담긴 앨범을 내려고 생각 중이다. 박주희 언니 '자기야' 같은 히트곡이 나왔으면 한다"고 자세한 계획을 전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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