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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연 "'미스트롯2'로 강제 다이어트, 총 8kg 빠져" [엑's 인터뷰③]

기사입력 2021.03.05 06:36 / 기사수정 2021.03.06 08:0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엑's 인터뷰②]에 이어) 그룹 베스티 출신 트로트 가수 강혜연이 '미스트롯2'을 통해 아이돌 활동 당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강혜연은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카페에서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강혜연은 지난 4일 종영한 '미스트롯2' 준결승에서 아쉽게 탈락, 최종 8위에 이름을 올리며 경연을 마무리지었다. 

강혜연은 별사랑, 은가은, 허찬미, 성민지로 구성된 뽕가네팀 활동을 통해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떠올렸다. 그는 "뽕가네 팀메들리 무대를 준비할 때 너무 행복했다. '미스트롯2' 준비한 경연 무대 중 제일 재밌고 좋았다. 멤버들끼리 단 한 번도 의견 충돌이 없으니까 나중에는 불안하기까지 하더라. 서로 의견 조율을 해나가면서 발전해야하는데 우리는 왜 이렇게 진행이 순조로운지 걱정스러웠다"고 털어놨다.

강혜연이 속한 뽕가네는 팀메들리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1위의 영광을 안았다. 당시 심사위원뿐 아니라 언택트 평가단으로부터도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뽕가네의 위력을 과시했다. 

강혜연은 "언택트 판정단분들이 휴대폰으로 문구를 써서 보여주시는데 '원래 한 팀 같았어요'라는 메시지를 보고 눈물이 확 나오더라. 진짜 듣고 싶은 얘기였다. 많은 분들이 뽕가네 무대가 기억에 남는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그룹 EXID로 짧은 활동과 그룹 베스티로 아이돌 활동을 이어온 강혜연은 뽕가네 무대를 준비하며 과거를 떠올렸다고 했다. 그는 "베스티 활동할 때 정말 재밌게 했다. 멤버들끼리도 사이가 좋았고 함께 다니던 스태프분들과도 친했다. 정말 재밌는 시간이었지만 아이돌 특성상 워낙 억압 받는 삶을 살다 보니까 혼자 있을 때는 힘들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홀로서기에 나서 솔로 활동을 이어온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강혜연은 "이제는 아이돌 활동할 때 생각이 많이 난다. 지금도 베스티 활동에 대한 아쉬움도 남아 있다. 다른 것보다 베스티로 1위를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점은 많이 아쉽다. 베스티하면 생각나는 히트곡도 딱히 없다. 항상 될 것 같았는데 뭔가 부족했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트로트 가수로서 새 출발을 알린 강혜연은 '미스트롯2'을 통해 또 다른 배움을 얻었다고 했다. 그는 "혼자 연습할 때는 잘 몰랐는데 '미스트롯2' 연습하면서 다른 친구들이 어떻게 곡을 해석하고 풀어가는지 많이 보고 배웠다. 앞으로 노래 연습할 때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미스트롯2' 경연 준비하며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많이 쏟아 부은 만큼 다시 재정비를 통해 건강을 되찾을 계획이다. 강혜연은 "공부도 많이 하고 고민도 많이 하다 보니까 3kg 정도 체중이 줄었다. '미스트롯2' 출연하기 전에 한창 살 쪘을 때 53kg 정도 나갔는데 화면에 잘 나오기 위해 48kg까지 다이어트했다. 그런데 '미스트롯2' 경연 준비하면서 45kg까지 살이 빠졌다. 몸에도 좋고 목소리도 잘 나온다는 약도 먹고 밥도 잘 챙겨 먹었는데도 살이 빠지더라"면서 앞으로 건강 관리에 신경 쓰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강혜연은 "그동안 경연 준비하느라 시간, 날짜, 요일 개념 없이 살아왔다. 이제 모두 다 끝나고 나니 시원섭섭하다. 요즘은 '미스트롯2' 콘서트 준비와 신곡 작업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 변수도 많고 어떤 상황이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도록 하겠다. '미스트롯2' 강혜연을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제는 '왔다야'로 활동하는 강혜연으로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남겼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소속사, TV조선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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