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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투챔프 "브레이브걸스 '롤린', 4년 만에 빛 봐 뿌듯"(인터뷰)

기사입력 2021.03.02 15:54 / 기사수정 2021.03.02 17:36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 '롤린(Rollin')'이 역주행의 힘을 발휘해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해당 곡 작업에 함께한 작곡가팀 투챔프(2CHAMP)가 기쁜 마음을 전했다. 

투챔프(하승목, 황규현) 하승목은 2일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브레이브걸스 '롤린' 역주행 소감 및 근황을 전했다. 

먼저 투챔프 하승목은 지난 2017년 발매된 브레이브걸스 '롤린'이 4년 만에 음원차트 1위를 이룰 정도로 많은 사랑 받는 지금의 상황을 두고 "너무 신기하고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온다"고 전했다. 

하승목은 "그동안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이 얼마나 고생해온 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진심으로 기쁘다. 4년 전 만든 곡이 이렇게 역주행으로 많은 사랑 받게될 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 

'롤린'의 역주행 인기는 한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군인들의 뜨거운 호응과 이를 추억하는 댓글 모음들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면서 음원차트 1위까지로도 이어졌다. 하승목은 "처음 그 영상을 봤을 때는 군인들의 반응이 너무 좋고 댓글이 재밌다 보니까 '편집 잘했다' '센스있다' '이슈 되겠다' 정도로만 생각했다. 그런데 이렇게 나비효과처럼 음원까지 인기가 이어질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거듭 감사한 마음을 내비치며 "작곡가라는 직업 자체가 제가 쓴 곡으로 아티스트가 잘 됐을 때 뿌듯함을 크게 느낀다. 그리고 무엇보다 함께 고생한 브레이브걸스가 잘 됐으니까 너무 좋다. 요즘 여기저기에서 섭외 요청도 들어온다고 하더라. 너무 기쁘고 축하한다고 전해줬다. 앞으로도 사랑 받는 브레이브걸스가 됐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하승목은 '롤린' 외에도 브레이브걸스의 숨은 명곡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브레이브걸스는 음악이 좋다. 예전부터 브레이브걸스는 매번 새로운 시도를 했고 트렌드를 따라가기 보다 새로운 음악을 만들었다. 그동안 정말 고생을 많이 한 친구들인데 이제서야 빛을 보게 된 것 같아서 기쁘다"고 전했다. 

하승목이 속한 투챔프는 현재 얼라이브네이션(Alive Nation)의 대표 프로듀서로서 신곡 작업 및 후배 양성에 힘쓰는 중이다. 그는 "후배 프로듀서들과 함께 열심히 작업하며 회사를 키워나가려고 노력 중이다. 좋은 곡으로 찾아뵙겠다"고 인사를 남겼다. 

한편 하승목, 황규현으로 이뤄진 투챔프는 지난 2015년 정식 데뷔했으며 지난 2019년 8월까지 브레이브걸스가 속한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지난해 1월, 얼라이브네이션을 설립했으며 회사의 대표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그동안 브레이브걸스를 비롯해 틴탑, 다이아, 로미오, 티아라, 박봄 등과 작업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얼라이브네이션,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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