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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오늘의 XP] ‘3년 전 여자 컬링 돌풍’ 팀 킴, 아시아 최초 올림픽 은메달

기사입력 2021.02.25 01:09



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2018년 2월 25일 오전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진행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결승전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에서 한국이 스웨덴에 3:8로 패하며 은메달을 확정지었다.

패배에도 불구하고 김은정(스킵)과 김영미(리드), 김선영(세컨드), 김경애(서드) 김초희(후보)로 구성된 한국 여자 컬링팀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 컬링 사상 첫 올림픽 은메달을 가져오며 역사를 다시 썼다.

동계 스포츠 중에서도 컬링은 생소한 종목이지만,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여자 컬링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좋은 성적도 그랬지만 특히 스킵 김은정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안경 선배’라는 별명을 얻었고, 경기 중 ‘영미~’라고 외치는 모습이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여자 컬링은 예선에서부터 돌풍이었다. 첫 경기부터 캐나다라는 강호를 만났지만 8:6으로 캐나다를 꺾고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후 일본에 5:7로 패했으나 스위스를 7:5로 눌렀고, 컬링 종주국인 영국까지 7:4로 꺾으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을 만나서는 12:5의 대승을 거뒀다. 이어 스웨덴과 미국을 7:6, 9:6으로 꺾은 한국은 러시아 출신 선수단(OAR)은 11:2로 격파했다. 그리고 덴마크를 상대로도 9:3 낙승을 거두면서 무려 8승 1패의 성적을 거둬 예선 1위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컬링이 올림픽에 출전한 것은 2014 소치올림픽이 처음이었다. 당시 대표팀은 3승 6패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첫 출전치고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고 평가 받았다. 그리고 당시 소치올림픽 대표팀 선발전에서 떨어졌던 대표팀은 4년이 지나 염원했던 태극마크를 달고 파란을 일으켰다.

특히 일본을 다시 만난 준결승은 가장 압권이었다. 예선에서 유일하게 패했던 상대에다 한일전이 주는 무게감이 상당했다. 하지만 대표팀은 그 부담감을 이겨냈다. 10엔드 승리를 앞두고 실수가 나오면서 동점이 됐고, 연장전까지 접어드는 피말리는 승부, 한국이 완벽한 마무리를 지으며 오히려 더 짜릿한 승리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결승전, 예선에서 신승을 거뒀던 상대 스웨덴은 더 공격적인 모습으로 경기에 임했다. 한국은 고군분투 했지만 결국 먼저 악수를 청해야 했다. 하지만 금메달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가치 있는 은메달이다. 걸음걸음이 역사였던 여자 컬링팀의 11번의 경기에,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울고 웃었다.

'힘차게 파이팅 다지는 팀 킴'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 전 밝은 미소'


김은정 '영미~'


김영미 '정확하게'


김선영-김경애 '바쁜 손놀림'


여자 컬링 대표팀 '관객석 향해 감사 인사'


김경애-김영미 '아쉬움에 눈물이'


'김경애 위로하는 김초희'


'관중석 향해 우렁한 인사 보내는 팀 킴'


여자 컬링 대표팀 '값진 은메달 목에 걸고'


팀 킴 '아시아 컬링 역사를 새로 쓰다'


yd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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