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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오늘의 XP] '배추보이' 이상호, 평창에서 한국 스키 역사를 새로 쓰다

기사입력 2021.02.23 23:16




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2018년 2월 24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배추보이' 이상호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상호는 이날 예선 1차 시기(레드 코스) 42초16, 2차 시기(블루 코스) 42초 90, 합계 1분25초06의 기록하며 3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드미트리 사르셈바에프(OAR)를 0.54초 차로, 8강에서 베냐민 카를(오스트리아)을 0.94초 차로 이기고 4강에 올랐다.

비록 결승에서 네빈 갈마리니(스위스)에게 0.43초 차로 아깝게 금메달을 내줬지만 한국 스키 사상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따냈다. 1960년 스쿼밸리 대회부터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것을 시작으로  한국 스키 역사 58년 만에 처음으로 올림픽 시상대에 오른 것.









강원도 정선군 출신인 이상호는 사북읍 고랭지 배추밭을 개량한 썰매장에서 스노보드를 타기 시작해 ‘배추보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사북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스노보드 알파인에 입문한 이상호는 2013년 국제스키연맹(FIS) 캐나다 대회 주니어 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유망주로 떠올랐다. 평창올림픽에 앞서 2017년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은메달을 따내며 한국 스키 첫 월드컵 메달리스트가 된 바 있다.





한편 이상호는 지난 7일 러시아 반노예에서 열린 2020-2021 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회전 경기에서 예선 1,2차 시기 합계 1분02초61를 기록하며 29위에 올랐다.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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