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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한지현 "한예종 입시 시절, 연습하느라 질투할 겨를 없었다" [엑's 인터뷰②]

기사입력 2021.01.14 12:03 / 기사수정 2021.01.16 02:19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한지현이 한예종 입시 시절을 떠올렸다. 

지난 5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주단태(엄기준 분), 심수련(이지아)의 딸 주석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한지현이 엑스포츠뉴스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극중 쌍둥이 오빠 주석훈(김영대)은 물론 유제니(진지희), 하은별(최예빈), 이민혁(이태빈)과 헤라팰리스 키즈로 활약한 한지현은 매회마다 독설을 거침없이 내뱉는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펜트하우스'는 예고 진학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드라마가 상영되던 중 한지현의 학력 역시 주목을 받았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재학 중인 한지현은 자신의 입시 시절을 떠올렸다.

"전 입시 때 제 것 하느라 바빠서 누굴 질투할 겨를이 없었다"고 웃었다. 그는 "은근히 목표가 생기면 그것만 바라보고 가는 스타일이라 '펜트하우스'에서 그런 역할이 있었다면 저는 연습실 한구석에서 연습만 하고 안 나오는 애였을 거다. 그때 저는 재능이랑 센스가 없어 연습으로 채워야했기 때문이다"고 짚었다.

'펜트 키즈'의 분노를 담당했던 한지현은 마지막 회에서 심수련의 죽음을 접하고 오열하는 연기를 보여주면서 큰 호평을 받았다.

한지현은 주석경의 눈물에 대해 "미인함이 가장 컸던 것 같다. 대사에서 '절대 용서 안할 거야. 우리 버리고 간 거, 절대 용서 안할 거라고. 미워'라는 대목이 있는데 '내가 엄마한테 마지막 말을 왜 그렇게 했을까. 미안해. 왜 우리 두고 가. 내가 미워도 옆에 있어주지. 내가 잘 못 했어'라는 마음으로 연기를 했다"고 전했다.

연기를 하면서도 마음이 많이 아팠다는 한지현은 "밉고 싫어도 부모님을 먼저 보내는 건 쉬운 일은 아니니까"라고 덧붙였다.

현재 '펜트하우스'는 시즌2 방송을 한 달 앞두고 있다. 한지현 역시 "더 탄탄하고 재미있는 내용이 기다리고 있다"고 예고했다.

이어 "시청자 분들을 위해 시즌2에서는 더 석경이를 잘 표현하고 업그레이드 할 생각이다. 감사하고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의욕을 다졌다. 

'펜트하우스'가 자신의 이름을 알린 첫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는 한지현. 그는 "역할이 먼저 보이는 배우로 대중에게 기억되고 싶다"며 "보는 사람들이 저를 그 드라마에 나오는 인물이라고 믿을 수 있게요.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샛별당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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