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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타석 7출루' 오윤석, 롯데 공격 첨병 탄생

기사입력 2020.10.01 05:08 / 기사수정 2020.10.01 05:11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 1번 타순으로 가장 많이 출장하는 타자는 정훈이다. 정훈은 1번 타자로서 63경기 출장해 타율 0.319(248타수 79안타), 7홈런 39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정훈 없이 1번 타순에 어울리는 선수가 많지 않았다. 기존 2, 3번 타자 손아섭, 전준우를 동시 상향 조정하는 것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다수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1번 타순에서 주전 급으로 대체할 선수가 생겼다. 오윤석이다.

오윤석은 29일 잠실 LG전에서 시즌 첫 1번 타자 선발 출장했다. 3타수 3안타 2볼넷 3타점. 데뷔 첫 5출루 3타점 경기였다. 허문회 감독이 경기 전 브리핑에서 "최근 공격력이 올라와 있고 출루 능력이 뛰어나다"고 했는데 그 말 그대로 실현됐다. 

허 감독은 30일 잠실 LG전 또한 오윤석에게 1번 타순으로 선발 출장할 기회를 줬다. 오윤석은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멀티 출루, 득점 모두 해냈다. 1번 타자 출장 2경기에서 10타석 7출루. 팀이 3-5로 역전패당해 빛발하지는 못했다.

오윤석이 1번 타순에 어울리는 활약을 하고 있지만 정훈 활용 또한 겸할 수 있어 롯데로서 공격력을 더할 수 있게 됐다. 앞서 허 감독은 포지션이 겹칠 시 중용이 쉽지 않다고 해 왔지만 둘은 포지션이 중첩되지 않아 동시 활용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허 감독은 "오윤석 스스로 잘 준비해 왔다"고 평가했다. 오윤석이 맡은 타순에서 제 역할해 주고 있는 가운데 1번 타순 두께가 느는 것만 아니라 전반적 공격력 또한 향상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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