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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날들' 중2병 밴드 디스토리어 무삭제 공연 클립 공개

기사입력 2020.09.18 16:32 / 기사수정 2020.09.18 16:3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음악영화 '다시 만난 날들'(감독 심찬양)이 극중 중학생 밴드 디스토리어의 무삭제 공연 클립을 공개한다.

'다시 만난 날들'은 무명의 싱어송라이터 태일(홍이삭 분)이 과거 밴드활동을 함께 했던 지원(장하은)을 찾아갔다가 필만 충만한 중2병 밴드 디스토리어를 만나 잊고 지냈던 청춘의 열정을 되살리고 미완으로 남을 뻔했던 트랙을 완성시키는 어쿠스틱 감성 음악영화.

공개된 무삭제 클립은 태일과 지원의 도움으로 경연대회 본선에 진출한 중학생 밴드 디스토리어의 무대 모습을 엿볼 수 있어 그 기대감을 높인다. 북순의 박력 있는 드럼소리로 서막을 연 무대는 기태의 화려한 기타와 배돌의 묵직한 베이스로 이어지며 시작부터 놀라움을 더한다. 곧 세 명의 소리가 어우러짐과 함께 화려한 연주실력과 모든 것을 부숴버릴 듯한 헤드뱅잉으로 무대를 장악, 본격적인 롹 스피릿을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숨멎을 유발한다. 

놀라운 기타 실력으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무대에 오른 기태 역의 양태환부터 일렉트릭 기타 전공의 배돌 역 차민호, 그리고 과거 초등학생 때부터 드럼을 연주했던 북순 역의 장다현까지. 실제 실력자들로 구성된 멤버들은 공개된 영상뿐 아니라 영화 속 등장하는 모든 장면을 직접 연주한 것으로 알려지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더한다. 여기에 보컬을 맡은 덕호 역의 서영재 역시 밴드의 메인 보컬답게 롹을 열창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그가 뒤늦게 무대에 등장한 사연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다시 만난 날들'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영화사 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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