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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러' 박재혁, 케이틀린? "개인적으로 별로 안 좋아. 점점 더 안나올 것" [인터뷰]

기사입력 2020.08.10 00:16



[엑스포츠뉴스 글, 사진 최지영 기자] '룰러' 박재혁이 케이틀린 픽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9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8주차 젠지 대 KT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젠지는 2대 1로 KT를 잡아내며 3위를 지켜냈다. 아쉽게 2세트를 내줬지만 1, 3세트 초반 강력한 라인전과 한타력을 뿜어내며 결국 승리를 가져갔다.

박재혁은 승리한 세트 모두 이즈리얼을 선택했다. 이즈리얼로 딜량을 폭발하며 승리 견인에 제대로 한몫했다. 

경기 후 박재혁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2세트 때 큰 실수로 게임이 기울어져서 아쉽지만 이겨서 기분 좋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케이틀린 픽에 대해 "개인적으로 케이틀린 픽은 좋다고 생각 안 한다"며 "앞으로 점점 더 안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T1의 추격에 대해 "T1이 남은 경기를 2대 0으로 이기고 우리가 몇 번 2대 1로 이기면 3위를 뺏길 수도 있다"며 "남은 경기 잘 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룰러' 박재혁의 인터뷰 전문이다.

> 2대 1로 KT를 잡아냈다. 승리 소감 한마디.

2세트 때 1레벨 과정에서 큰 실수를 했다. 그 실수로 게임이 많이 기울어져서 아쉽긴 한데 이겨서 기분 좋다.

> 1세트 스맵에게 바론을 뺐겼는데 팀 내 반응은 어땠나.

바론 버스트를 빨리할지 아니면 상대를 막을지 의견이 갈렸다. 그래도 바론을 주더라도 이기니까 다음 플레이를 하자고 이야기했다. 크게 당황하지는 않았다. 어차피 안 질 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 2세트 초반, 와드를 깊숙하게 하다가 당했다. 이때 상황 설명을 해준다면 

초반 팀 콜로 와드를 어디다 설치할지 이야기하다가 그 부쉬에 박았는데 실수가 나와서 죽어버렸다. 서로 콜하다가 나온 실수다. 이 점은 보완해야 할 것 같다.

> 2세트 패배 원인은 무엇으로 분석했는지? 

1레벨 때 죽은 게 엄청 컸다. 피드백은 딱히 많이 하지 않았고 우리가 상체 유리한 점을 못 굴렸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3세트 벤픽 때는 1세트와 비슷한 벤픽을 진행하자고 했다.

> 케이틀린이 버프 받으면서 자주 등장하는데 LCK에서는 성적이 좋지 않다. 룰러의 생각은?

개인적으로 케이틀린 픽은 좋다고 생각 안 한다. 케이틀린 상대로 나올 챔피언이 많기 때문이다. 점점 더 케이틀린이 안 나올 것 같다. 사실 KT전에서도 벤픽 구도 상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결과도 좋지 않았고, 딱히 좋은 픽 같지는 않다.

> KT전 경기력에 점수를 매긴다면?  

10점 만점에 2점 주겠다. 서로서로 전체적으로 실수 나왔고 경기도 그것 때문에 길어졌다. 컨디션도 많이 안 좋았고 콜도 적게 나왔다.

> 담원전 패배가 아쉽다. 담원전을 돌아본다면? 

담원전이 제 기억으로는 우리가 쉽게 이길 수 있는 판이 많았다. 하지만 그 판들을 다 내줘서 아쉬움이 크다.

> T1이 바짝 뒤쫓고 있는데, 남은 경기에 대한 각오?

T1이 남은 경기를 2대 0으로 이기고 우리가 몇 번 2대 1로 이기면 3위를 뺏길 수도 있다. 꼭 남은 경기 잘해서 3위자리 지키도록 하겠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우리가 삐끗할 때도 많고 팬들이 실망하는 경기력을 보여준 것 같다. 더 열심히 준비해서 보완하겠다. 항상 응원해주는 팬분들 감사하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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