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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이승호 7월 액땜…김민수 5연속 꾸준 [수원:선발리뷰]

기사입력 2020.07.05 19:08 / 기사수정 2020.07.05 19:09


[엑스포츠뉴스 수원, 김현세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승호가 조기 교체됐다. 그런가 하면 KT 위즈 김민수는 선발 투수로서 최소한의 몫은 해냈다.

이승호는 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치른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 팀 간 6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와 2이닝 던지는 데 그쳤다. 제구가 잘 잡히지 않았고 볼 카운트를 잡으려 들면 맞아 나갔다. 총 52구 던지면서 5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볼넷 6실점을 기록하는 내용이다.

첫 이닝 삼자범퇴를 잡고 출발했지만 2회 말부터 집중 공략당했다. 강백호, 장성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가 됐고 다음 타자 박경수에게 스리런 홈런을 허용했다. 해당 이닝 추가 실점은 없었지만 3회 말 더 큰 위기를 자초하고 조기 강판됐다.

이승호는 3회 말 첫 두 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내 주더니 다음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를 볼넷으로 내 보내고 무사 만루에 몰렸다. 로하스와 1스트라이크 3볼 볼 카운트는 불리했지만 6월 호조 때처럼 스트라이크존 공략이 안 돼 연속 출루를 허용하고 말았다. 6월 5경기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할 때와 달랐다. 

벤치는 김정후를 구원 등판시켰지만 이승호 승계주자가 모두 들어왔고 김정후 역시 자책점을 기록했다. 김정후는 150km/h를 육박하는 직구를 던졌는데도 영점 조절이 어려웠다. 볼 카운트 싸움이 되지 않으면서 1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LG 트윈스 시절 2019년 4월 23일 잠실 KIA전 이후 493일 만의 1군 등판에서 아쉬운 투구 내용을 남겼다.

그런가 하면 김민수는 땅볼 유도 능력이 좋았다. 결정적 위기 때는 탈삼진 능력으로 상황을 모면했다. 큰 것 한 방 허용하는 장면이 못내 아쉽지만 선발 투수로서 제몫은 했다. 총 7득점 지원받고 5이닝 동안 87구 7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4볼넷 3실점했다. 최근 5경기 연속 5이닝 이상 3실점 이하를 기록했다.

매 이닝 출루를 허용했고 득점권 상황이 적잖았지만 위기 관리가 됐다. 1회 초 1사 1, 2루에서 박병호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면서 첫 위기를 넘겼고 2회 초 수비 실책으로 선두 타자가 나갔는데도 후속 타자 3명 전원이 범타 치고 물러나게 했다. 

3회 초 1사 1, 2루 역시 이정후에게 병살타를 유도해 넘겼고 다음 이닝 더 큰 위기 때도 실점을 최소화하는 경기 운영을 했다. 2사 1, 3루에서 김규민에게 첫 실점을 허용했지만 계속되는 2사 만루에서 서건창을 삼진 처리하며 상대 흐름을 끊었다. 김민수는 5회 초 1사 1루에서 박병호에게 추격 투런 홈런을 맞았지만 추가 실점 없이 매듭짓고 6회 초 조현우와 바뀌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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