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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감각도 관건' 한화 반즈, 1군 합류까지 2주+α

기사입력 2020.07.04 07:13 / 기사수정 2020.07.04 07:28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타자 브랜든 반즈가 첫 선을 보이기까지는 2주 하고도 1주 이상을 더 기다려야 할 전망이다. 한화는 한 달 이상 길어지는 외국인 타자의 공백을 감수하는 결정을 할 수밖에 없었다.

지난달 22일 한화는 3년 연속 유니폼을 입었던 제라드 호잉의 웨이버 공시와 함께 새 외국인 선수 브랜드 반즈의 영입을 알렸다. 한화는 메이저리그에서 484경기를 뛴 우타 외야수 반즈의 장타력에 기대를 걸었다. 반즈는 지난 2일 한국에 입국했고, 충청북도 옥천에 마련된 임시 숙소로 이동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반즈는 2주 간의 자가격리가 끝나는대로 빠르면 17일부터 치러지는 잠실 LG전부터 합류가 가능하다. 하지만 최원호 감독대행은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고 한 두 경기는 치러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1군 합류가) 더 늦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반즈는 2018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으로 빅리그에서 19경기를 뛰었고, 지난해에는 마이너리그에서만 120경기에 나섰다. 시즌 중반 신시내티 레즈로 팀을 옮겼다. 그리고 가장 최근 실전은 지난 2~3월 열린 시범경기 9경기가 전부다. 그나마도 13타석에 불과하고, 안타 없이 볼넷 2개와 1도루, 1득점만을 기록했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경기를 하다 온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2주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고 팀 훈련을 받은 뒤, 퓨처스에서의 평가를 더 들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퓨처스리그 경기를 몇 차례 치른다면 반즈는 빨라야 7월 말이 되어서야 1군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호잉이 마지막 경기를 치른 후부터 한 달이 넘어가는 시점이다.

한편 한국에서 야구를 할 수 있게 된 반즈는 제법 들뜬 모습이다. 반즈는 구단 공식 영상을 통해 "지난 3년 간 KBO리그에서 뛰고 싶었다"고 밝히기도 한 그는 "한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돼 무척 흥분되고 기대된다. 하루 빨리 데뷔해 팀 승리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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