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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대종상영화제, 오늘(3일) 무관중 개최…'기생충' 11개 부문 후보 [종합]

기사입력 2020.06.03 08:23 / 기사수정 2020.06.03 08:4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연기됐던 제56회 대종상영화제가 약 4개월 만에 재개된다. 

제56회 대종상영화제는 3일 오후 7시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 씨어터홀에서 진행된다. 방송인 이휘재와 한혜진이 MC를 맡았다. 

당초 2월 25일 열릴 예정이었던 대종상영화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차례 연기됐다. 여전히 확산 우려가 있는 만큼 대종상영화제 측은 무관중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참석하는 배우들과 관계자들 역시 간격을 띄어 앉는 등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작품상을 비롯해 4관왕의 기록을 쓴 '기생충'은 무려 11개의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기생충'이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리는 국내 시상식에서 몇 관왕을 차지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우수 작품상에는 '기생충', '극한직업', '벌새', '증인', '천문: 하늘에 묻는다' 등 총 5개 작품이 후보로 올랐다. 감독상 후보에는 '벌새'의 김보라, '기생충'의 봉준호, '극한직업'의 이병헌, '사바하'의 장재현, '블랙머니'의 정지영 감독이 지명됐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생일' 설경구, '기생충' 송강호, '백두산' 이병헌, '증인' 정우성, '천문: 하늘에 묻는다' 한석규가 이름을 올렸다. 여우주연상 후보는 '증인' 김향기, '윤희에게' 김희애, '생일' 전도연, '82년생 김지영' 정유미, '미쓰백' 한지민이 올라 경합한다.

대종상 영화제 본심은 한국영상위원회 이장호 감독 등 9명의 영화 평론가, 교수, 감독 등이 참여했다.

제56회 대종상영화제는 종합편성채널 MBN을 통해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생중계 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대종상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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