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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샘슨 본격 준비…"라이브 피칭 내용 좋다"

기사입력 2020.05.23 14:47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 아드리안 샘슨이 본격적으로 어깨를 풀기 시작했다.

샘슨은 23일 오전 9시 김해 롯데상동야구장에서 라이브 피칭을 했다. 애초 투구 수 15개씩 2회 진행하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최종 투구 수 27개까지 던졌다. 롯데 관계자는 "예정 투구 수를 던지고 나서 본인이 7구 더 요구했다"고 밝혔다.

21일 자가 격리가 해제되고 22일 1군 선수단 합류 후 바로 라이브 피칭을 시작했다. 샘슨은 구단이 경남 양산시 내 별도 마련해 놓은 공간에서 훈련을 진행해 왔다. 20m 마당이 있는 곳에 망까지 설치해 투구 훈련도 가능했다.

22일 허문회 감독은 격리를 마치고 오는 샘슨 상태를 확인 후 28일 사직 삼성전 등판을 계산해 놨다. 앞서 2군에서 한두 번 정도 던지게 하고 검토할 방침이었으나 몸 상태가 예상보다 올라와 있어 빠른 합류가 가능하리라 봤다.

샘슨은 23일 라이브 피칭에서 잔류군을 상대했다. 롯데 관계자는 "제구력이 좋았다는 평가였다"고 했다. 다만 아직 직구 컨디션이 최상으로 올라와 있지는 않은 듯하다. 캠프 때 150km/h 안팎 나왔으나 평균 141-142km/h이 나왔다.

샘슨은 직구 외 변화구도 점검했다.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확인했다. 슬라이더는 125-133km/h까지 나왔고, 체인지업은 131-135km/h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구속이 스프링캠프 때만큼 나오지는 않았다. 하지만 허문회 감독은 충분히 낙관할 만하다고 보고 있다.

허 감독은 "오늘 라이브 피칭 내용이 좋았고 문제 없었다고 보고 받았다"며 "(구속이 덜 나왔지만) 모레쯤 한 번 더 던지게 해서 차근차근 끌어 올리게 할 계획이다. 갑자기 무리시키면 아플 수 있다. 현재까지 계획으로는 28일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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