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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전광판] '멀티포, 끝내기, 에이스' 연승에는 히어로가 있다

기사입력 2020.05.23 00:48 / 기사수정 2020.05.23 15:09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 5월 22일 금요일

잠실 ▶ KT 위즈 5 - 6 LG 트윈스


LG가 짜릿한 끝내기 역전승으로 2연승 달성,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 1위 NC와는 승차가 2경기 차로 좁혀졌다. 1회 켈리가 4실점 하며 난조를 보였지만 LG가 채은성의 홈런 포함 차분이 따라붙었고, 9회 나온 이대은과 김재윤을 상대로 찬스를 만들었고, 김현수의 끝내기로 승리로 마침표를 찍었다. 9회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김대현이 시즌 첫 승을 올렸고, 이대은은 벌써 시즌 3패가 됐다.

문학 ▶ KIA 타이거즈 2 - 1 SK 와이번스

'에이스' 양현종을 앞세운 KIA가 한 점 차를 지키고 4연승을 내달렸다. 1회 KIA가 최형우의 희생플라이, SK가 최정의 적시타로 1점 씩을 주고받은 후 6회 만루에서 유민상의 밀어내기 맞는 공이 승부를 갈랐다. 양현종은 6이닝 비자책 1실점으로 시즌 3승, 역대 5위인 통산 139승을 거뒀다. SK 대체 선발 김주한은 4이닝 1실점으로 제 몫을 했으나 아쉬움을 삼켰다.

사직 ▶ 키움 히어로즈 7 - 9 롯데 자이언츠

난타전 끝에 롯데가 4연패 사슬을 끊었다. 4-5로 뒤진 6회말 대거 4점을 올리고 경기를 뒤집었다. 7회 추격을 허용했으나 무사 만루에서 오현택이 위기를 진화했다. 민병헌이 2안타 3타점 2득점, 손아섭이 3안타 1타점 2득점, 이대호가 3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2점 차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김원중이 생애 첫 세이브를 올렸다.

대구 ▶ 두산 베어스 12 - 7 삼성 라이온즈

두산은 삼성을 누르고 3위가 됐다. 삼성은 선발 라이블리가 단 한 타자만 상대로 옆구리 통증으로 교체된 것이 뼈아팠다. 두산은 페르난데스가 시즌 3호포를 비롯 3안타 6타점을 쓸어담으며 맹타를 휘둘렀다. 류지혁도 4안타로 활약했다. 불펜 총력전을 벌인 삼성은 이학주의 홈런 등 12안타 7득점으로 분전했으나 경기를 잡지는 못했다.

창원 ▶ 한화 이글스 5 - 3 NC 다이노스 

한화는 홈런 세 방을 앞세워 1위 NC를 눌렀다. 1회 NC 선발 김영규를 상대로 투런포를 쳐 앞서나갔고, 동점을 허용했으나 4회 노시환이 다시 투런포를 쏘아올려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5회 한 번 더 김문호의 홈런이 터져 승기를 잡았다. 2점 차로 앞선 한화는 김진영과 박상원, 정우람이 뒷문을 막으면서 2연승을 완성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창원,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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