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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거 "리버풀, 베르너 못 사면 아쉽겠지만… 지금 스쿼드도 좋아"

기사입력 2020.05.22 16:09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기자] "영입하지 못해도 큰 불만은 없을 거야."

리버풀은 티모 베르너(RB 라이프치히) 영입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 베르너가 리버풀행을 간절히 원하고 있어 이적료만 해결하면 될 문제였다. 바이아웃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 영입이 확실시됐지만 이후 상황이 바뀌었다. 리버풀은 이적료 지출에 부담을 느끼고 있고, 기존 선수들을 최대한 지키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제르단 샤키리 등 몇몇 선수를 매각해 이적료에 보탠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코로나 피해로 이적시장 자체가 위축될 것이 유력하다. 때문에 리버풀이 원하는 가격에 선수를 팔 가능성은 높지 않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로베르트 피르미누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찾고 있다. 젊으면서 스피드와 활동량, 결정력이 장점인 베르너를 원하는 이유다.


당장 영입하면 좋겠지만, 사지 못한다고 해서 다음 시즌을 걱정할 만큼 급하진 않다. 아직 리버풀의 '마누라'라인은 건재하다. 제이미 캐러거도 현재 리버풀이 가진 스쿼드의 수준을 높게 평가했다.

영국 매체 리버풀 에코가 주관한 NHS(국민보건서비스) 기금 모금 행사에 참여한 캐러거는 "이 바이러스가 발생하기 전만 해도 베르너 영입 가능성은 충분히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재정적으로 힘든 상황이다. 얼마 전 SNS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재정 상태를 본 적이 있다. 리버풀도 재정적으로 어떻게 영향을 받았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지금 상황이 이적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캐러거는 상황을 낙관했다. "지금 리버풀이 보유하고 있는 선수단에 큰 불만을 제기할 수 없다. 지난 시즌 딱 한 경기를 졌고, 올 시즌도 마찬가지다"라며 "너무 많은 변화가 필요한 건 아니지만, 최고의 공격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 당장 영입하지 못하더라도 큰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around0408@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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