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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팀도 아쉬운 손흥민 공백… "최고의 선수 빠졌다"

기사입력 2020.02.19 14:47 / 기사수정 2020.02.19 15:04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부상 공백에 RB 라이프치히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과 콘라드 라이머도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경기 시작 40여 초 만에 상대 수비수인 에즈리 콘사와 강하게 충돌했다. 갑작스러운 충돌 탓에 착지가 불안정했고, 오른팔에 통증을 호소했다. 의료진 체크 결과 큰 불편함이 없어 풀타임을 소화하며 멀티골까지 기록했지만, 경기 뒤 오른팔을 제대로 들어 올리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손흥민은 지난 2017년 6월 러시아 월드컵 예선 카타르와 경기 도중 같은 부위를 다친 바 있다. 

결국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은 오른팔 골절을 당했다. 이번 주 내로 수술을 받을 것이고, 회복엔 수 주가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해리 케인이 없는 상황에서 손흥민의 공백까지 생긴 토트넘은 초비상이다.


손흥민이 빠지자 토트넘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앞둔 라이프치히의 나겔스만 감독은 아쉬워하면서도 경기적으로는 유리한 일이라고 말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선수 한 명 때문에 전술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면서도 손흥민의 수술이 잘 돼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 이런 경기에서 최고의 선수가 빠진다는 것은 아쉬운 일이다. 그런 선수가 뛰지 못하는 것은 토트넘엔 좋지 않지만 우리에겐 잘 된 일이다"라고 말했다.

나겔스만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라이머는 "좋은 선수들이 이탈해 아쉽다. 예전부터 UCL 같은 대회에서 최고의 선수들과 대결하길 원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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