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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채종협 "기회 주어진다면 야구장서 시구 하고 싶어요" [엑's 인터뷰③]

기사입력 2020.02.16 18:03 / 기사수정 2020.02.16 18:09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서) 배우 채종협이 '스토브리그'를 떠나보내며 느낀 아쉬움에 대해 이야기 했다.

지난 14일 엑스포츠뉴스 사옥에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출연한 채종협 인터뷰가 진행됐다.

14일 종영한 '스토브리그'는 꼴찌 야구팀 드림즈에 새로 부임한 단장 백승수(남궁민 분)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겨울 이야기를 다뤘다. 채종협은 극중 드림즈의 유망주 유민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정극 데뷔를 안정적으로 마쳤다. 

많은 야구팬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던 '스토브리그'. 야구선수 캐릭터를 맡아서 큰 임팩트를 남겼던 채종협은 실제 야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었을까. 

이에 채종협은 "야구는 원래 접해본 적이 없어서 아예 몰랐는데 요즘은 조금씩 관심이 가는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실제 응원하는 팀이 있냐는 질문에 채종협은 "뭐니뭐니 해도 드림즈 아니겠나"라고 이야기 해 웃음을 안겼다.

야구 경험은 아직 없다고 전한 채종협은 "이제 야구 시즌이 오지 않나. 마음 속으로 응원 팀도 찾아보려고 한다"고 이야기 했다.

시구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사실 시구는 하고 싶다. 그렇지만 만약에 하게 된다면…지금 당장 야구장에 연습 하러 가야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채종협은 "만약에 시구를 해도 유민호처럼 던져야 하지 않겠나. 다들 기대감도 있을테니 그런 걸 충족시켜드리기 위해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중학생 때 태국에서 1년 살고,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4-5년 간 살았다는 채종협은 남아공에서 모델 일을 시작했다는 특별한 이력을 가지고 있었다.

"우연히 연기 오디션을 제안 받았는데 시나리오와 시놉시스를 읽다보니 흥미가 많이 생겼다. 모델도 생각하고 준비할 게 많지만, 연기자에도 흥미가 생기더라. 그래서 '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매력에 빠졌다."

이제 막 정극 데뷔를 마치고 첫발을 내딛은 만큼, 채종협의 의욕은 대단했다. 꾸준히 일을 하고 싶다는 그는 "이제 막 시작했으니 끊김없이 일하고 싶다. 제가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도전하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를 묻는 질문에도 "솔직히 다 하고 싶다"고 자신있게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도 로맨스코미디에 욕심을 내기도 했다.

지난 14일 막을 내린 '스토브리그'. 백승수 단장이 아쉽게 떠났지만 드림즈는 새로운 모기업을 만나 코리아시리즈에 진출하는 그림까지 그려내며 감동을 안겼다. 그랬기에 시즌2를 향한 바람도 커지고 있다.

이에 채종협은 "저희끼리만 그런 이야기를 하는 줄 알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사실 마음 속으로는 '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어떤 이야기가 또 풀어질지 궁금하기도 하다. 성장한 유민호의 모습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배우들은 이미 여러 인터뷰에서 시즌2에 대한 바람을 강력하게 드러내기도 했던 터. 이에 채종협은 "다들 끈끈해져서 그런 것 같다. 만약에 다시 하게 된다면 저도 하고 싶다"고 힘줘 이야기 했다.

'스토브리그'가 끝나면서 채종협 역시 정들었던 유민호 캐릭터와도 작별해야 한다. 

"평상시에도 유민호로 생활해서 그런가 아쉽고 씁쓸하기도 하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설레는 부분도 있다. 다른 캐릭터를 만나서 그 옷을 입고 연기하는 건 어떨지, 시청자 분들이 다른 캐릭터로 변신한 저를 어떻게 봐주실까 설레는 것도 있다."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한 채종협. 앞으로 어떤 배우로 불리고 싶댜는 질문에 그는 "'역시'라는 수식어가 붙는 배우가 되고 싶다. 어떤 작품을 해도 '역시 채종협' 이런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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