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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조한선 "특별출연인줄 몰라…욕 배부르게 먹었죠" [엑's 인터뷰②]

기사입력 2020.02.15 09:25 / 기사수정 2020.02.15 09:4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스토브리그'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조한선이 자신이 '특별출연' 배우인 것을 몰랐다고 밝혔다.

조한선은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미스틱스토리 사옥에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스토브리그'에서 프로야구단 드림즈의 4번 타자였으나 바이킹스로 트레이드 되는 과정을 겪은 임동규를 연기했다. 극 후반부엔 다시 트레이드 돼 드림즈로 돌아왔다.

종영을 앞둔 시점, 조한선은 "많이 아쉽다"고 운을 뗀 후 "모니터를 하면 부족하고 모자란 것밖에 안 보인다. 좀 더 여유가 있었다면 준비를 잘해서 할 수 있지 않았을까, 그런 아쉬움이 항상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쉬움이 있다고 하긴 했지만, 작품도 캐릭터도 많은 주목을 받았고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조한선은 "어떻게 '스토브리그' 팀에 민폐 끼치지 않고 1~2회에 임팩트를 줄 수 있을까 고민을 되게 많이 했다"는 말로 겸손함을 보인 후 그게 잘 전달이 됐는지 안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욕을 많이 먹었으니까. 배부르게 먹었다, 아주"라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되게 얼떨떨하다. 이렇게 관심을 받을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못했다. 처음엔 SNS에 사람들이 욕을 엄청나게 올리더라. 나중엔 '임동규 선수 미안하다' 이런 분들도 계속 많아지더라. 책임감도 생기고, 부담도 없진 않다"며 웃어 보이기도 했다. 

사실 조한선은 방송 초반 '특별출연'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초반 활약 후에도 등장하며 존재감을 드러내 의문을 안겼던 바. 알고 보니 조한선은 자신이 특별출연이라는 것을 모르고  작품에 임했다고.

그는 "저는 특별출연인지 몰랐다. 제 이름을 보고 알았다. 근데 감독님한테도 회사에도 안 물어봤다. '다 이유가 있었겠지'라는 생각을 했다. 개인적으로는 전략적이었던 것 같기도 하다. 2회까지만 나오고 안 나올 것처럼"이라고 말했다. 

이어 "'2회까지의 임팩트를 어떻게 하면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입체감 있게 드러날 때 드러나고 가리고 있을 땐 가리고 이런 게 있을 수 있게끔 많이 공부를 했다"며 "'특별출연이니까' 이런 건 방송을 보고 알았다"는 말을 더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SBS '스토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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