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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도쿄올림픽 첫 상대는 브라질

기사입력 2020.02.14 10:39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44년 만의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배구의 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맞대결 상대가 정해졌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14일(한국시간) 도쿄올림픽 본선 조별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지난달 발표된 FIVB 세계랭킹에서 9위에 오른 한국은 개최국 일본(7위), 세르비아(3위), 브라질(4위), 한국, 도미니카공화국(10위), 케냐(19위)와 A조 조별리그를 치러 8강 토너먼트 진출을 겨룬다.

한국의 첫 상대는 브라질이다. 한국은 7월 26일 브라질을 상대로 올림픽 본선 첫 경기를 벌인다. 이어 28일 케냐, 30일 도미니카 공화국을 만나고, 8월 1일 오후 7시 40분 운명의 한일전을 치른다. 그리고 8월 3일 조에서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세르비아와 격돌한다.

한편 B조는 중국, 미국, 러시아,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터키로 꾸려졌다. A, B조 상위 4개 팀이 8강에 진출하고, 각 조 1위가 다른 조 4위와, 2위는 3위와 크로스 토너먼트를 펼쳐 4강 팀이 결정된다. 8강전이 8월 5일, 4강전이 8월 7일 열리고, 결승전은 8월 9일에 치러진다.

한국은 지난달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아시아대륙예선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끌고 '에이스' 김연경을 중심으로 뭉친 여자배구 대표팀은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동메달 이후 44년 만의 메달 획득을 노린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국제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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