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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가슴 쓸어내린 차상현 감독, "내가 선수 교체 미스"

기사입력 2020.02.13 22:04


[엑스포츠뉴스 장충, 조은혜 기자] "큰 실수를 했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승리에도 가슴을 쓸어내렸다.

GS칼텍스는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흥국생명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4, 22-25, 25-22, 25-13)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GS칼텍스는 승점 46(15승8패)을 만들며 1위 현대건설(18승4패·승점 48)을 바짝 추격했다.

상대 흥국생명은 이재영이 부상으로 빠져있고, 루시아도 아킬레스건염으로 이날 결장, 김해란까지 휴식을 취했다. 차포마가 이탈한 상황에서 GS칼텍스는 1세트를 손쉽게 잡았지만 2세트는 흥국생명에게 잡혔다.

경기 후 차상현 감독은 "선수들의 밸런스가 나쁘지 않았는데 2세트는 나의 미스였다. 자리를 착각해 지윤이를 리시브 자리에 넣었다"고 털어놨다. 차 감독은 "사실 조금은 방심했던 것 같다. 2세트에 멤버 체인지 미스를 하면서 흔들림이 있었다. 큰 미스를 했다"고 말했다. 

이 상황이 차상현 감독의 실수인 것을 몰랐던 강소휘도 "지윤이가 리시브 선수가 아닌데 갑자기 들어와서 당황했다"면서 "정신 차리고 하자고 생각해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승점 1점이 급한 GS칼텍스로서는 한 번의 실수가 아찔한 상황으로 번질 수 있었지만, 다행히 승점 3점을 챙기면서 하나의 해프닝이자 예방주사로 넘길 수 있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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