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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감독 vs 대구, 진실 두고 '갑론을박'

기사입력 2020.02.03 13:39 / 기사수정 2020.02.03 13:45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대구FC와 안드레 전 감독의 뒷 마무리가 좋지 않다. 진실을 두고 양 측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안드레 감독은 2015년 대구에 수석 코치로 합류했다. 남다른 애정을 자랑하던 안드레 감독은 2017년 대구의 정식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후 2018 시즌 팀 창단 이후 첫 FA컵 우승을 이끌었고, 2019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K리그1 상위 스플릿 진출 등 구단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안드레 감독과 대구는 다가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중국(쿤밍)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사건은 전지 훈련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발생했다. 안드레 감독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구와 결별한다고 밝혔다. 구단의 공식 입장이 나오기 전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대구도 보도자료를 통해 안드레 감독과 함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구 측은 안드레 감독과 꾸준히 협상을 진행했지만 해외 구단이 더 좋은 제안을 제시해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안드레 감독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구의 주장에 정면 반박했다. 안드레 감독은 "기사를 보고 나에 대해 거짓말하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말을 시작했다. "중국 전지훈련에 참석한 사람들은 진실을 안다. 나는 대구에서 떠날 생각이 없었다. 심지어 10일 동안 재계약을 하지 않은 상태로 일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나는 모든 분을 존중했다. 그리고 대구를 위해 한 일들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나의 역사는 누구도 지울 수 없을 것이다. 역사는 전해지기 위한 것이다. 내가 5년간 대구에 기록한 역사는 슬픔보다 기쁨이 더 많다. 나는 늘 진실로 행동했다"면서 대구의 주장에 반박했다.

한편, 안드레 감독은 2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하즘의 감독으로 정식 부임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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