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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iL 개국' 이상수 본부장 "콘텐츠 영향력 중요…매월 신작 론칭이 목표" [엑's 인터뷰①]

기사입력 2020.01.21 17:01 / 기사수정 2020.02.04 13:4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SBS 미디어넷이 종합 라이프 스타일 채널 SBS FiL을 개국,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TV와 디지털 플랫폼의 장벽을 허물겠다는 목표와 함께 새로운 프로그램 론칭도 준비 중이다.

지난해 10월 개국한 SBS FiL은 Feel(느낌)과 Fill(채우다)라는 의미를 담은 채널.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여 감성을 채워주는 채널로 자리잡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이에 패션, 뷰티, 여행, 푸드, 리빙, 뮤직, 예능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새해를 맞아 SBS FiL이 개국 첫 프로그램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상황.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만난 SBS 미디어넷 방송사업본부 이상수 본부장은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낼 SBS FiL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전했다.

SBS FiL의 목표는 특별했다. 콘텐츠를 잘 만들자는 게 가장 먼저. 이 본부장은 "이 채널을 만들면서 생각한 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스튜디오'다. 프로그램을 보면 '어느 방송사 거야?'라는 생각보단 프로그램 타이틀을 먼저 보지 않나. 채널이 먼저는 아닌 것 같다. 그래서 스튜디오 개념으로 가자고 했다.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잘 만드는 스튜디오가 돼보자는 게 기본 모토"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채널에도 같이 나갈 수 있게끔 해보자는 목표도 있다. 플랫폼을 다양화하는 거다. 또 채널 인지도가 낮으니 디지털 퍼스트로 가려고 한다. 채널이 아주 활성화가 안 됐으니까 오리지널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고, 그 콘텐츠를 채널에서 재편집해 방송한다. '이건 모바일이야', '이건 방송이야' 이런 개념은 아닌 것 같다"며 "이 콘텐츠의 가치를 어떻게 높일지, 어떻게 많은 사람한테 보여줄지를 고민했다. 다양한 사람들이 우리 콘텐츠를 봤으면 좋겠다"고 고민과 함께 바람을 전했다.



물론 채널 인지도 상승도 목표 중 하나다. 이에 한 달에 새 프로그램 하나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1월엔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가 출격하고, 2월엔 '올드송감상실 콩다방'이 나선다. 이 본부장은 "매월 하나의 프로그램을 론칭하려고 한다. 콘텐츠 제작에 투자를 해야 'SBS FiL'이라는 채널도 알려지고, PD들도 제작 노하우를 쌓을 수 있으니까"라며 "'더쇼'도 SBS FiL 중심으로 갈 예정이다. '밍글라바'가 1월에 론칭되고, 2월에는 '더쇼'를 갖고 가면서 '콩다방'도 론칭된다"고 밝혔다.

또한 과거 SBS 미디어넷이 선보였던 프로그램이 다시금 안방을 찾을 계획이다. SBS FiL 론칭 전, SBS 미디어넷은 '야간개장', '두발라이프', '외식하는 날', '여자플러스' 시리즈, '이슈메이커스'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그 중 '외식하는 날' 새 시즌은 이미 제작이 확정된 상태다.

이 본부장은 "지난해 했던 '외식하는 날'은 이슈가 많이 됐고 인지도도 높다. 도달률이 엄청나더라. '외식하는 날'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저 프로그램이 SBS Fi에서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콘텐츠를 통한 채널 홍보를 해보려고 한다. 또 라이프스타일 채널이니까 집 가치를 높여주는 '홈데렐라'라는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의 경우 '더쇼'에 녹여볼 생각이다. 트로트 소재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는 이 본부장은 "2월에 '더쇼'가 스타트 되면, 'K-트로트'라고 해서, 트로트를 소개하는 코너를 만들려고 한다. '더쇼'가 18개국 동시 생방송 되는데, 아시아 한류가 많이 부니까 아시아 지역으로 아이돌 노래가 나갈 때, 트로트를 소개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이라고 전했다.(인터뷰②에서 계속)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SBS미디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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