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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아들 '엄마'란 말에 감동"…오윤아, SNS로 보여온 특별한 아들 ♥ [엑's 이슈]

기사입력 2020.01.11 10:25 / 기사수정 2020.01.11 10:4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모던 패밀리' 오윤아가 그동안 자신의 SNS를 통해 발달이 조금 느린 아들을 향한 특별한 사랑을 드러내왔다.

10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 오윤아는 임지은과 함께 입양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자폐 아들을 언급했다.

이날 오윤아는 "27살에 아들을 낳았다. 난 워낙 애를 좋아했는데 내 애를 낳으니 얼마나 예뻤겠냐. 임신할 때 드라마를 계약한 게 있어서 아기 낳고 바로 7개월 만에 일했다. 아들이 너무 보고 싶어서 맨날 울었다. 맨날 전화하고 쉬는 시간마다 집에 갔다. 4살 때까지는 내 시간을 가져본 적이 별로 없다. 지금도 잘 놀아준다. 애를 보려고 운동을 열심히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이와 처음으로 오래 쉬었다. 6학년 때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쉬었다. 너무 잘했다고 생각하는 게 싱가포르에 갔을 때 걱정하긴 했다. 민이가 말을 잘 안하고 엄마라는 소리도 정확하게 한 적 없다. 그런데 엄마라는 소리를 처음 들었다. 너무 감동했다"고 아들과 함께 여행했을 당시에 대해 전했다.

오윤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들이 자폐를 앓고 있음을 고백했다. 오윤아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발달이 늦다. 말도 늦고 지금도 말을 잘하지 못한다. 약을 먹다 보니 살도 많이 쪘다. 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 또래들보다 한참 어린 느낌이 많이 든다. 큰 아이보다 말을 시작하는 아이들을 돌보는 게 더 쉽다. 아들이 말을 늦게 하고 항상 엄마의 스킨십이 필요해서 어린 아이들이 좀 더 편하다. 4학년 때 (자폐증) 진단을 받았다. 발달이 늦는 것 같아 병원에 갔는데 별다른 이상이 있진 않았다. 말을 안해서 애를 먹었다. 차라리 처음부터 알면 좋을 텐데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다"고 털어놨다.

방송 후 많은 네티즌이 오윤아를 응원했다. 특히 오윤아는 그동안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특별한 아들 사랑을 드러내온 바 있다.

오윤아 SNS를 통해 공개된 아들과의 사진 속 오윤아는 늘 환하게 웃고 있으며, 아들 송민 군 역시 엄마 옆에 찰싹 붙어 귀여운 표정을 짓거나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오윤아가 남들보다 조금 느린 아들의 상황을 고백한 가운데, SNS에서 아들과 친구처럼 다정한 보습을 보여오던 오윤아의 모습이 뒤늦게 회자되며 그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오윤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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