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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세 번째 피해자 추가 폭로 "김건모 앉힌 사람만 수 백 명, 말 안 나올 수 없어" [종합]

기사입력 2019.12.18 19:04 / 기사수정 2019.12.30 10:5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세연이 김건모에 대한 추가 폭로를 이어갔다.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은 18일 '또 다른 연예인 성추문 고발'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텐프로 주점에서 일하는 A씨의 추가 폭로가 공개됐다. A씨는 "김건모가 초이스가 까다롭다. 두 번째 아니면 세 번째에 방에 들어가서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됐다. 그 전에 만났던 여자 얘기도 하고, 그러다가 자기가 영어를 못한다, 자기도 영어를 다 외워서 노래한다"고 말했다. 

A씨는 "(김건모가) 손으로 만지는게 너무 심했다. 그게 싫어서 자꾸 다른 데로 정신을 돌리려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있다. 또 가리지 않는다. 김건모는 (이 바닥에서) 너무 유명하다. 아래를 보자고 하기도 하고. 성기가 어떻게 생겼는지 보려고 한다. 업소에서 김건모 만난 애들은 다 안다. 앉힌 애들만 수 백명인데 말이 안 나올 수가 없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날 본인 번호를 저에게 주더라. 제가 생각했던 게 011 번호여서 '아직도 이 번호를 쓰네'라고 생각했다. 다음 날 문자를 주고 받으면서 영어 가르쳐 달라고 하면서 작업실로 불렀다. 중간에 매니저가 있어서 셋이 있었다. 매니저가 김밥을 사온다고 하더니 나갔다. 지금 생각해보면 계획된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매니저가 나가고 제가 긴장이 돼서 '피아노 잘 치죠?'라면서 물어봤다. 그 악보를 잠깐 쳐줬던 기억도 있다. 그러다가 게임을 갑자기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자 건반 옆 쪽에 쇼파가 있다. 거기에 누워서 본인 성기를 보여주더라. '너 나 좋아하냐' 그거를 계속 물어봤다. 그 전부터 나를 좋아하냐는 등 약간 여자에 대한 불신이 있는지 제가 술집 여자였어서 묻는지 그런 걸 계속 물었다. 바지를 내리지 않고 지퍼만 열었다. 그전까지는 어떻게든 성행위를 하려고 했는데 나는 여기서 술집 여자가 아니니까 뿌리치지 못했다. 저는 거기서 일할 사람이고 마담언니 얼굴을 봐야했다. 내가 그렇게 해봤자 나만 일을 못하는 거다. '미친놈아 꺼져'라고 할 만한 용기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A씨는 김건모의 옷차림에 대해 "항상 좀 추접하게 입고 있다"며 "그 사람의 성기만 기억난다"고 말했다. 이어 "며칠 뒤에 저를 보고 '니가 왜 여기있어 꺼져'라고 했다. 그 뒤로는 본적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가세연은 지난 17일 방송에서 김건모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텐프로 주점에서 일하는 A씨의 통화내역을 공개했다. A씨는 "전자건반 피아노 옆에 소파가 있었다. 거기에 김건모가 누워서 본인 성기를 보여줬다. 계속 '너 나 좋아하냐'고 물어봤다"며 "여자에 대한 불신 같은 게 있는지 아니면 제가 술집 여자여서 물어본건지 모르겠다. 계속 물어봤다. 바지를 내리진 않고 지퍼만 열거나 단추를 따기만 했다"고 폭로했다. 

강용석은 "이게 시작 부분이고 뒤에 내용이 더 있다. (종합하면) 강제 추행이 될 것 같다"며 "이 분은 다른 술집에서 일하면서 김건모를 알게됐다. 김건모가 자신의 작업실로 불러서 찾아가서 만났는데 둘만 남은 상황에서 저런 일이 벌어졌다. 구체적인 내용은 18일 말씀드리겠다"고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한편 김건모는 지난 6일 가세연이 제기한 성폭행 의혹을 적극 부인하며 강경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그러나 일련의 폭로가 계속되며 전국투어콘서트를 취소했고,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사실상 퇴출당했다.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가세연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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