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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범 전 코치, 첫 공판서 '심석희 성폭행 혐의' 전면 부인

기사입력 2019.11.29 14:47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가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29일 수원지법 형사15부(송승용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재범 성폭행 사건' 첫 공판에서 조재범 전 코치 측은 모든 혐의 사실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다"고 무죄를 주장했다. 

조 전 코치 변호인은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해 "해당 일시, 장소에서 두 사람이 만난 적이 없다"며 "훈련 때문에 만나긴 했으나 그런 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변론했다. 

이날 검찰이 증인으로 신청한 심석희 선수는 심리적 안정을 위해 재판부의 조처에 따라 법정이 아닌 화상 증언실로 출석했다. 심석희는 변호인과 동석해 당시 상황을 증언했다. 

조 전 코치는 심석희가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14년 8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국가대표 선수촌, 한국체육대학교 빙상장 등 7곳에서 선수를 성폭행하거나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 전 코치의 범죄사실 중 심석희가 고등학생이던 2016년 이전의 혐의는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했다. 

조 전 코치는 이와 별개로 심석희를 상습적으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올해 초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이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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