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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아이·워너원도 조작"…'프로'조작'듀스' 파문ing [종합]

기사입력 2019.11.15 11:54 / 기사수정 2019.11.15 13:30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Mnet '프로듀스' 시리즈 안준영 PD가 시즌 3, 4에 이어 시즌 1, 2의 조작 혐의도 일부 인정하면서 결국 '프로듀스'는 전시즌이 모두 조작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14일 경찰은 '프로듀스' 전 시즌에 걸쳐 시청자 투표 결과와 달리 제작진이 개입해 조작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안준영 PD가 시즌 1, 2의 조작 의혹도 일부 시인했다. 앞서 그는 시즌 3, 4의 조작 혐의만 인정했으나, 이는 결국 거짓으로 밝혀졌다.

이에 Mnet 측은 "이번 사태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인다.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진정으로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현재 회사 내부적으로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에 따른 합당한 조치, 피해보상, 재발방지 및 쇄신 대책 등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시즌 3, 4를 통해 데뷔한 아이즈원, 엑스원에 이어 시즌 1, 2의 아이오아이, 워너원까지 피해를 입게 됐다. 아이오아이, 워너원의 경우 활동은 이미 종료됐지만, 그룹 활동 종료 후 솔로 또는 새로운 그룹으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원 순위가 공개된다면 해당 멤버는 물론 데뷔조에서 떨어진 연습생까지 모두 상처를 받게 될 터.

현재 아이즈원과 엑스원은 향후 활동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아이즈원은 지난 11일  첫 정규앨범 '블룸아이즈' 발매를 연기했으며, 녹화를 마친 방송에서도 통편집 됐다. 15일 한일 양국에서 동시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아이즈 온 미 : 더 무비'의 개봉도 일본에서는 개봉 취소, 한국에서는 잠정 연기됐다.

지난 8월 데뷔한 엑스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야 하는 시점에서 16일 예정된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하트비트' 외에 정해진 일정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태에 '국민 프로듀서'를 자청했던 대중들은 시즌1, 2에 대해 진상규명위원회를 결성했다. 이들은 원본 데이터 공개를 요구하며 하루빨리 진실을 밝혀달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논란은 지난 7월 시즌 4인 '프로듀스X101' 파이널 생방송 경연 직후 불거졌다. 데뷔를 예상했던 연습생이 탈락하고, 의외의 인물이 데뷔 조에 포함된 것. 투표 결과 1위부터 20위까지 득표수가 모두 특정 숫자의 배수로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왔고, 논란이 커지자 CJ ENM 측은 경찰에 직접 수사를 의뢰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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