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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북한전, 문자 중계 뿐인가...지상파 3사 "생중계 무산"

기사입력 2019.10.14 14:43 / 기사수정 2019.10.14 14:46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29년 만에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전'이 생중계 없이 치러진다.

지상파 3사는 "15일 오후 5시 30분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H조 3차전 북한 원정 경기 중계가 무산됐다"고 14일 발표했다.

공동 주관방송사로 나선 지상파 KBS는 3사를 대표해 북한과 막바지까지 협상을 이어갔지만 결국 중계권 확보에 실패했다.

북한으로부터 국제방송 신호를 받아 방송하는 방법도 있지만 성사 가능성은 미지수다. 이마저 무산된다면 대한축구협회에서 제공하는 '문자 중계' 뿐이다.

북한은 지난달 5일 평양에서 열린 레바논전 생중계도 불허했다. 다음날 조선중앙TV에 녹화 중계했다.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은 최종 예선은 아시아축구연맹(AFC)이 티켓 판매, TV 중계권 등 마케팅과 관련한 권리를 갖는다. 하지만 2차 예선까지는 개최국 협회에서 관리한다.

이 가운데 한국 응원단 파견까지 무산됐다. 북한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서 경기가 치러질 전망이다.

북한 축구대표팀 출신 안영학은 남북전이 개최되는 김일성경기장에 대해 "규모가 큰 경기장이다. 북한 사람들은 축구를 사랑한다. 큰 목소리로 응원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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