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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맨유 감독직 왜 거절했나..."축구 클럽 같지 않다"

기사입력 2019.10.14 13:41 / 기사수정 2019.10.14 13:42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위르겐 클롭(리버풀) 감독이 4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사령탑 제안을 받았지만 한 가지 이유로 거절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 레전드 로비 파울러의 인터뷰를 인용해 "클롭 감독은 상업적 이익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맨유의 관심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이후 적절한 대체자를 찾지 못했다. 데이비드 모예스, 라이언 긱스(대행)을 거쳐 루이스 판 할의 지휘 아래에서도 성적이 좋지 못했다.

매체에 따르면, 2015년 도르트문트와 작별한 클롭 감독이 후보로 떠올랐다. 파울러는 "클롭은 두 개의 '슈퍼 리치'클럽을 거절했다. 그중 하나는 맨유였다. 나머지는 레알 마드리드다"고 전했다.

그러더니 "그는 맨유가 상업적 이익만 챙기려는 모습을 싫어했다"면서 "반면 리버풀은 좋아했다. 최고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돈, 클럽과 팬들의 역사 및 정체성 사이의 균형이 잘 이뤄져 있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파울러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나는 대화를 나눴고 맨유는 축구 클럽 같지 않았다. 마케팅, 이미지, 서명 같은 것들은 내가 사랑하는 게임이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리버풀은 A매치데이가 끝나고 오는 21일 오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맨유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를 통해 만난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D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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