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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노병 투병' 조민아 "체중 40kg, 밤새 고열·위액 토해내는 아침 버거워" [전문]

기사입력 2019.08.20 16:55 / 기사수정 2019.08.20 17:0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레이노병 투병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젯 밤에도 밤새 고열에 시달리느라 벌써 3일 밤을 하얗게 새고 있고 위액을 토해내는 아침으로 열고 있다"며 "혈압을 재고, 열 체크를 하고, 체중을 재는 매일의 연속"이라는 글을 올렸다.

조민아는 현재 상태에 대해 "혈압 80/35, 열 38~39도, 체중 40kg"라고 밝히며 "매일 먹는 약들에 치이고 매주 가는 병원들이 버겁다. 여기서 저기 걷는 게 뭐 이리 숨이 차고 힘이 드는지, 그저 물만 마셨는데도 왜 사레가 들리고 먹는 것마다 그렇게 체하는지 속이 아주 새카맣게 타들어 간다"고 몸 상태를 알렸다. 

이어 "푸른 숲, 파란 하늘, 흰 구름 있는 곳에서 나 자신에게만 집중하면서 마음 편하게 자연 속에서 그렇게 살고 싶다"는 조민아는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계신 모든 분들, 이름 모를 병들로 투병 중이신 모든 분들 함께 힘내자. 우리가 지치고 무너지면 그건 정말 끝이다"며 투병 중인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6월 레이노병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레이노병은 추운 곳에 나가거나 찬물에 손·발 등을 담글 때, 과도한 스트레스 등에 의해 발작적으로 손가락과 발가락, 코나 귀 등의 끝부분에 혈관이 수축해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키는 병이다.

다음은 조민아 글 전문.

올해까지만 운영하는 노OO OOO 이제 4개월 남았습니다. 
어젯밤에도 밤새 고열에 시달리느라 벌써 3일 밤을 하얗게 새고 있고 위액을 토해내는 아침으로 열고 있어요.
혈압을 재고, 열 체크를 하고, 체중을 재는 매일의 연속.
혈압 80 / 35 열 38~39도 체중 40kg...
매일 먹는 약들에 치이고 매주 가는 병원들이 버겁고.. 요기서 조기 걷는 게 뭐이리 숨이 차고 힘이 드는지, 그저 물만 마셨는데도 왜 사레가 들리고 먹는 것 마다 그렇게 체해 대는지.. 속이 아주 새카맣게 타들어 갑니다.

푸른 숲, 파란 하늘, 흰 구름 있는 곳에서 나 자신에게만 집중하면서 마음 편하게 자연 속에서.. 그렇게 살고 싶어요. 
그런 날이 오겠죠?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계신 모든 분들, 이름 모를 병들로 투병 중이신 모든 분들, 함께 힘내요!!!!!!! 우리가 지치고 무너지면 그건 정말 끝이에요.억지로라도 힘을 내보아요 ^^

#힘내자#무너지지만말아 #열아내려가줘#세상이#빙글뱅글#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조민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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