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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존재, 화난 적 있다"…'캠핑클럽' 옥주현, 21년만에 눈물 고백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18 22:30 / 기사수정 2019.08.19 00:1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옥주현이 이효리의 존재가 화난 적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울진 구산 해변에서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여행을 이어가는 핑클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효리와 옥주현은 함께 바다를 바라보며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옥주현은 "우리가 예전부터 보던 언니 모습 중 가장 리더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이전에는 아니었던 거냐"고 물으며 "나는 그때 지는 게 정말 싫었다. 그래서 솔로 데뷔를 했을 때도 이 악 물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옥주현은 솔로활동을 할 당시를 떠올리며 "나도 솔로 활동할 때 우리 엄마가 '너도 효리처럼 대중들이 듣고 싶은 음악을 해야지 너는 누가 듣지도 않는 음악을 하고'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난 엄마가 그 말 할 때 언니가 잘 되고 있는게 정말 좋으면서도 우리 엄마가 언니랑 비교하는 것이 언니의 존재가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어 올랐다"고 털어놨다.

옥주현은 "그게 정말 괴로웠는데 나중에 언니가 더 잘 될수록 그게 감사하다고 느꼈다"며 "내가 활동하고 있는 분야에서 앞장서 가고 있구나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이에 이효리는 "나도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 '어떻게 (뮤지컬 분야에서) 저렇게 잘하게 됐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한 번도 표현은 안했지만"이라고 말하며 옥주현을 위로했다. 이효리의 따뜻한 한마디에 옥주현은 끝낸 눈물을 흘렸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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