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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성, 고속도로 사고 블랙박스 영상…목격자 "사람 토하고 있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5.09 08:08 / 기사수정 2019.05.09 08:5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배우 한지성이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사고와 죽음에 의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목격자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YTN은 9일, 한지성의 사고 당시 현장을 지나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한지성은 지난 6일 오전 3시 52분께 김포시 고촌읍 인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 김포공항IC 인근에서 택시와 승용차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 편도 3차로인 고속도로에서 2차로에 차량을 세운 뒤, 비상등을 켜고 하차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흰색 승용차 한 대가 비상등을 켠 채 고속도로 2차로에 정차한 모습이 담겼다. 누군가 해당 승용차에서 빠르게 가드레일쪽으로 뛰어갔고, 승용차 뒤쪽엔 한 사람이 허리를 굽힌 채 서 있었다. 목격자는 "사람 뭐야. 넘어갔다. 담 넘어갔다. 한 명은 뒤에서 토하고 있고"라고 말하며 당황스러운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한지성은 사고 당시 남편과 함께 차량에 타고 있었다. 남편은 "소변이 급해 차량을 세우게 됐고 인근 화단에서 볼일을 본 뒤 돌아와 보니 사고가 나 있었다"고 진술했다. 가드레일쪽으로 뛰어간 이는 한지성의 남편, 허리를 굽힌 채 서 있던 이는 한지성인 것. 



이러한 상황에 3차로에서 주행하던 차량이 속도를 줄여 멈췄고, 뒤따르던 택시는 3차로에 정차한 차량을 피하려다 2차로에 있던 한지성과 흰색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목격자는 "택시가 들이받았다. 사람 있었는데. 뒤에"라고 소리쳤다. 

이 블랙박스 영상은 남편의 진술과 부합하지 않는다. 자신이 자리를 비운 후 돌아와 보니 사고가 나 있었으며, 아내가 차를 세우고 나온 이유에 대해선 "모른다"고 답했으나 블랙박스 영상 속 한지성은 남편이 가드레일 쪽으로 뛰어가기 전 이미 차량 트렁크 쪽에 나와 있었다. 또 남편이 가드레일에 도착한 지 약 10초 만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YTN에 따르면 현재 목격자는 사고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경찰에 제출한 상황이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부검 결과를 종합해 한지성의 죽음에 대한 의혹을 풀기 위한 수사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한지성 SNS,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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