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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타누간과 경쟁' 박성현 "세계랭킹 1위 오르고 싶다"(일문일답)

기사입력 2019.02.14 13:08 / 기사수정 2019.02.14 14:18


[엑스포츠뉴스 소공동, 채정연 기자] "세계랭킹 1위에 오르고 싶다."

박성현은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필리핀 최고의 기업인 블룸베리 리조트 앤 호텔과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박성현은 2년간 블룸베리 리조트 앤 호텔 산하 기업인 솔레어 리조트 앤 카지노의 로고를 달게 된다. 

3년 차가 된 박성현은 "LPGA를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 든다. 지난 2년간 투어 생활을 통해 상도 받고 우승도 했지만, 올해는 메이저대회 포함 시즌 5승이라는 목표를 갖겠다.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박성현과의 일문일답.

-역대 최고 대우를 받게 됐는데.
▲믿기지 않는다. 내가 이런 대우를 받는 선수가 맞나 싶기도 한다. 이후 마음을 다잡게 된 것 같다. 훈련도 더 열심히 하려 노력했고, 나 자신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시즌 목표와 컨디션은.
▲2018년 시즌 목표가 3승이었고, 이뤄냈다. 매년 목표는 계속 높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즌 5승을 목표로 하고 메이저대회가 포함되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훈련을 잘 마무리하고 온 것 같다. 컨디션도 좋고 좋은 느낌들을 가지고 돌아왔다. 태국 대회부터 시작되는 경기들이 기대된다.

-타이거 우즈와 함께 CF를 찍었는데.
▲다시 생각해도 떨린다. 촬영장 도착해서 걸어가고 있는데 타이거 우즈 선수가 연습을 하고 있더라. 잘못 봤나 싶었다. 카메라가 찍고 있었는데 표정이 너무 멍했다. 가까이 보면서도 믿기지 않았다. 어릴 적부터 TV나 사진에서 보던 인물을 보고 악수하고, 이야기하는 게 믿기지 않았다. 생각보다 더 말랐고 나이스했다. 레슨도 받았고 그날은 은퇴할 때까지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것 같다.

-우즈의 조언은 어떤 내용이었나.
▲나는 공 위치가 우측에 있는 편인데 드라이버 위치가 너무 오른쪽 발 쪽이라고 해주셔서 왼쪽으로 옮겼다. 나는 공이 왼쪽에 있으면 잘 안 맞는다(웃음). 하지만 팁을 주었기 때문에 연습도 해보았다. 체력 훈련에 대해서도 말했는데 후반기 갈수록 살이 많이 빠진다. 마지막 몇 개 대회는 고도의 집중력이 아니면 샷을 치기 힘들 정도로 무리가 많이 온다. 그런 부분들을 없애고자 매일 조깅을 하고 체력 훈련에 신경을 많이 썼다. 올해 후반기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주타누간과 경쟁도 계속될 것 같은데.
▲주타누간도 이제 지겨울 것이다. 내게는 경쟁구도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리지만 배울 점이 많다. 나도 투어하며 많은 점을 배웠다. 올해도 같이 플레이할 일이 많고, 세계랭킹도 바뀔 수 있을 것 같다. 연습하며 세계랭킹 1위에 오르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 선수도 그랬으리라 생각된다. 그 자체가 도움이 됐고 2019년이 더 기대되는 것 같다.

-작년에 3승을 했지만 스스로도 아쉬운 시즌이었다고 평했다.
▲작년에 3승 했지만 부족함이 많았다. 때문에 효율적인 연습을 했다. 작년에 샷이 불안정했다. 작년 첫 태국 대회 전에도 끝마무리가 되지 않은 느낌이 들었다. 시즌이 불안하게 끝났던 것 같고, 올해는 샷에 대한 느낌을 찾은 것 같다. 만족도가 높은 연습이었다. 퍼팅으로 고생을 많이 했는데 퍼터 테스트 해보게 해주시고 직접 와주셔서 정말 좋은 퍼터를 찾았던 것 같다. 퍼팅감도 많이 좋아진 것 같다. 모든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는 게 마음 속 목표이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소공동,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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