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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헤치기] 윤계상의 성공은 운이 아닌 실력, '믿고 봐도' 좋을 연기

기사입력 2018.12.22 08:20 / 기사수정 2018.12.23 01:51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범죄도시' 장첸으로 배우로서 전성기를 맞은 윤계상이 영화 '말모이'(감독 엄유나)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준다. 그는 조선어학회 대표 류정환 역을 맡아 멋진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윤계상은 2004년 7월 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에서 주인공을 맡으며 연기에 첫발을 내딛었다. 그룹 god로 국민적인 인기를 누린 윤계상이 주인공을 맡은 만큼 '형수님은 열아홉'은 최고 시청률을 20%를 넘기며 성공을 거뒀다.

같은해 윤계상은 영화 '발레교습소'로 스크린에도 데뷔했다. '발레교습소'는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평단의 칭찬을 받았다. 이에 그는 영화 데뷔 해에 제41회 백상예술대상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영화 커리어를 화려하게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이 기세를 뒤로하고 2004년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했다. 2007년 돌아온 그는 '사랑에 마치다'로 화려하게 컴백한다. 톱스타 이미연의 상대역이었다. 그러나 이 작품은 세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낳았다.




이후 윤계상은 드라마 '누구세요?', '트리플', '로드 넘버 원', '태양은 가득히', '라스트'와 영화 '비스티 보이즈', '6년째 연애중', '집행자', '풍산개', '레드카펫', '소수의견', '극적인 하룻밤' 등에 출연했지만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진 못했다.


그중 '최고의 사랑'과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굿 와이프'는 꽤 괜찮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해당 작품에서 가장 주목받은 건 윤계상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윤계상이 드라마에서 제 몫을 다 하지 않은 건 아니었다. 그는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오며 역량을 키어왔다.

드디어 그가 '범죄도시'를 만나 장첸으로 빛을 보게 됐다. 윤계상은 '범죄도시'로 제6회 한국영화배우협회 스타의밤 시상식에서 한국영화 인기스타상을 받은 데 이어 제9회 올해의영화상에서 올해의 발견상을, 제 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JIMFF STAR상을 받았다.

행운은 준비된 자에게만 따른다. 윤계상에게 찾아온 '범죄도시'는 그저 우연히 찾아온 성공이 아닌, 그간 열심히 노력해 온 배우에게 주어진 보상같은 것이었다. 그는 언제나 그랬듯 극중 제 몫의 연기를 해냈고, 이번에는 더 많은 관객에게 닿을 수 있었던 것 뿐이다.


그런 윤계상이 '말모이'에서는 조선어학회 대표 류정환으로 분한다. 보는 것 만으로 간담이 서늘하게 했던 장첸에 이어 우리말 지킴이로 나선 윤계상이 어떤 모습으로 새로운 인상을 남길 지 귀추가 주목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각 영화, 드라마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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