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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스트리머 가그, 돌연 사과문 발표…성추행 논란에 진실 공방

기사입력 2018.11.21 11:57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인터넷 플랫폼 트위치TV의 게임 스트리머 가그가 성추행 논란에 휩싸이며 화제를 낳고 있다.

가그는 20일 자신의 트위치 게시판에 "제가 잘못한 일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방송 이래 지속적으로 많은 분들에게 인간으로서 무례하고 잘못된 행동을 해왔다. 사람으로 지켜야 할 기본적인 도리조차 지키지 못하며 큰 상처를 입혀왔다"고 전했다.

이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은 저의 방송적인 자리로 인하여 더욱이 정신적인 압박과 고통을 받았다고 한다"며 "심지어 같은 실수에 대해서 용서를 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잘못을 다시 다른 분들에게 똑같이 행하여 그분에게 상처를 주었다"고 전했다.

가그는 "저의 과거의 잘못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다시 한 번 사과드리고 싶다"며 "저를 믿고 따라주셨던 저의 팬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다시는 이런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가그의 사과문에는 구체적인 잘못에 대한 내용이 적혀있지 않아 궁금증이 증폭됐다.

결국 가그가 속해있던 게임 방송 팀 '피버 크루'의 수장 개구몽이 방송을 통해 가그가 퇴출된 이유를 밝혔다. 개구몽의 방송에 등장한 한 여성 스트리머는 가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이어 "나 뿐만 아니라 다른 피해자도 있다"며 "더 이상 놔두면 그 분이 엇나갈까봐 이렇게 밝힌다"고 전했다.

그러나 가그는 자신의 방송을 통해 이에 반박했다. 가그는 "상대 스트리머가 먼저 안겼다"며 "일방적인 스킨십이 아니라 쌍방의 스킨십이었다. 또한 상대가 거부 의사를 표현하고 난 뒤에는 절대 스킨십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또 다른 피해자라 주장하는 한 스트리머는 가그와의 수많은 녹취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법정에서 공개하겠다 말하며 첨예한 다툼을 예고했다.

한편, 가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더이상의 방송을 어려울 것 같다며 당분간 방송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가그 트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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