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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 재건' 노리는 SKT T1, 페이커와는 재계약…대대적인 개편 예고

기사입력 2018.11.21 11:39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한 SKT T1이 간판스타 페이커를 잡는데 성공했다.

SK텔레콤(SKT) 프로게임단 T1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은 20일 보도자료 및 SNS를 통해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해 '에포트' 이상호, '레오' 한겨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SKT는 이와 함께 "다시 한번 e스포츠 최고의 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oL계를 넘어 e스포츠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인 이상혁은 2013, 2015, 2016년 LoL 월드챔피언십 우승, 2017년 준우승, MSI 2회 우승 1회 준우승, LCK 6회 우승 등 역대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팀의 간판스타다.

2018 시즌에는 팀의 전체적인 부진과 함께 이상혁 역시 전년도 만큼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역대 최고의 선수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매번 LoL 이적시장이 열릴 때마다 거대한 자금력을 앞세운 중국 시장에서 이상혁을 영입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이상혁은 다시 한번 SKT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굳건한 의리를 자랑했다.

이상혁과 함께 재계약을 체결한 이상호와 한겨레는 현재보다는 미래를 두고 내린 선택이다. 이상호의 경우 2018 스프링·서머 시즌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지만 이후 경기력에서 기복을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겨레는 아직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지만 피지컬적인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SKT는 페이커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팀 개편에 들어갈 전망이다. 왕조를 함께했던 '뱅' 배준식·'울프' 이재완을 비롯해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됐던 '블라썸' 박범찬, '블랭크' 강선구, '트할' 박권혁, '운타라' 박의진, 미드 유망주 '피레안' 최준식 총 7명의 선수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초강수를 뒀다.

SKT는 재계약을 맺은 페이커를 중심으로 팀을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자유계약으로 시장에 나온 몇몇 선수들의 영입설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SKT T1이 다음 시즌 명예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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