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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SK 힐만 감독 "상대 린드블럼, 에이스로 경쟁력있는 피칭"

기사입력 2018.11.09 22:07



[엑스포츠뉴스 인천, 채정연 기자]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4차전 역전패 후 경기를 돌아봤다.

SK는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1-2로 석패했다. 선발 김광현이 6이닝 무실점 호투했고, 김강민이 선취점을 뽑아냈으나 8회 산체스가 정수빈에게 역전 투런을 허용하며 승리를 내줬다. 다음은 힐만 감독과의 일문일답.

-4차전 경기 총평은.
▲오늘 삼진이 많았다. 타석에서의 적극성은 전혀 문제되지 않았다. 3회 때 만루 찬스에서 데미지를 줄 수 있지 않았나 생각했는데, 결과를 얻어가지 못했다. 린드블럼이 잘 막았다. 슬라이더를 잘 던진 것으로 보인다. 몰린 공도 있었는데, 우리 타자들이 유리하게 스윙을 가져가지 못했다. 두산 수비가 정말 좋았다. 빠질 뻔했던 타구도 잘 잡아냈다. 하지만 우리도 수비가 좋았다. 김광현이 6이닝 동안 정말 잘 던져줬다. 2회, 3회 피치 카운트가 올라가기도 했으나 그 외 전반적으로 훌륭한 피칭이었다. 투구수를 봤을 때 7회 투입은 고려하지 않았다. 불펜 대기조도 잘 준비되어 있었고, 산체스가 7회를 잘 막아줬다. 지금까지 산체스의 피칭 내용을 봤을 때, 주자 있을 때 잘 막아내고 있다. 정수빈에게 맞은 홈런은 몰린 직구였기 때문에 많이 아쉽다. 두산에게도 중요한 경기였던 만큼, 8회 마무리를 바로 투입시킨 것도 중요했다. 아무래도 두산이 오늘 경기를 준비하며 승리하면 잠실로 다시 넘어가는 길을 만들기 때문에, 상대 감독이었다면 비슷하게 했을 것이다. 린드블럼이 7회 다시 나올 것이라 생각 안 했는데, 결국 나와서 114구를 던졌다. 에이스 투수로서 경쟁력있는 피칭을 볼 수 있었다. 1회 실책을 제외하고는 양 팀 모두 좋은 경기를 했다고 본다. 린드블럼이 같은 로케이션에 좋은 피칭을 펼쳤는데, 우리가 스윙을 유리하게 가져가지 못했다.

-SK 타자들이 3회 이후로 브레이킹 볼을 많이 쓰는 투수들에게 고전하고 있는데.
▲투수들이 잘 던지고 있다. 타자들이 그에 따라 변화하는 스윙을 가져가야 한다. 너무 긴장하면 안되고, 최대한 집중력있게 보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만약 7차전까지 가게 된다면 김광현 선발이 가능한가.
▲7차전에 간다면 그때 말하겠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인천,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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