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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윤도현 “BTS 진이 내 노래 커버, 아빠로서 위상 달라져”

기사입력 2018.11.09 17:20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YB 윤도현이 방탄소년단으로 인해 높아진 위상에 대해 말했다.

지난 6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복'에는 YB, 케이윌, 폴킴, 몬스타엑스가 참여했다.

먼저 첫 무대로 밴드와 14인조 스트링이 함께하는 강렬한 ‘Stay Alive’ 무대를 선사한 YB는 “기존의 곡을 41인조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재녹음했다”고 밝혔다. 2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활발하게 활동 중인 YB는 “최근 연습량이 더 늘고 있다”며 연습이 부족한 날은 무대에서 즐겁지가 않고, 악몽을 꾸는 경우까지 있다고 전하며 높은 연차임에도 신인 못지않은 열정으로 가득함을 전했다.

이날 YB는 현악기부터 피아노, 드럼, 베이스, 기타 등 여러 악기들에 재능을 보이는 자녀들 얘기를 하며 영락없는 자식 바보의 모습을 보였는데, 그중 윤도현은 “딸이 방탄소년단 팬인 ‘아미’”라며,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자신의 노래를 커버해 아빠로서의 위상이 많이 달라졌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주 국카스텐의 하현우가 스케치북에 출연해 폭로한 “윤도현은 속이 좁다”는 발언에 대해 YB 멤버들이 거세게 반발했다. “25년째 수입을 똑같이 분배하고 있다”며 대인배로서의 윤도현을 보증한 YB 멤버들은 그 외에도 “소속사 CEO와 YB 보컬의 역할 두 가지 다 최선을 다하는 윤도현을 보면 가끔 안쓰럽다”고 말하며 끈끈한 팀워크를 엿볼 수 있게 했다. 또한 YB의 전속 스타일리스트까지 자처하고 있다는 윤도현은 “직접 사비로 의상을 구입하고 가끔은 내 옷을 주기도 한다”며 멤버들 옷 골라주는 재미에 푹 빠졌다고 밝혔다.   

YB는 데뷔 이후 지금까지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데, 한결같은 외모와는 달리 음악적으로는 늘 변화를 꾀한다며 음악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윤도현은 그동안 가장 잘 한 일로 “예전 음악을 답습하지 않은 것”이라며 자신들만의 길을 꿋꿋히 걸어갈 것임을 다짐했다. 이날 YB는 ‘Talk To Me’와 ‘칼’ 무대를 선보였다.

오직 노래 하나만 바라보며 정면 돌파해온 뚝심 있는 가수 케이윌은 ‘Love Blossom’, ‘오늘부터 1일’, ‘니가 필요해’를 하나로 이은 히트곡 메들리로 첫 등장을 해 환호성을 자아냈다. 한편 1년 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로 ‘올해의 신인상’을 거머쥔 케이윌은 “솔로 가수라 누군가 노래 연습하는 걸 본 적이 없었는데 너무 재밌다”며 뮤지컬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MC 유희열은 뮤지컬의 한 대목을 요청했는데, 이에 케이윌은 MC 유희열과 함께 '노트르담 드 파리'의 한 장면을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 등의 OST에 참여하며 ‘OST계의 황태자’로 불리고 있는 케이윌이 2년 전 '태양의 후예' OST인 ‘말해! 뭐해?’로 높아진 중국 인기에 대해 언급하며 웃기지만 슬픈 사연을 고백했다. 또한 이날 케이윌은 최근 사랑 받고 있는 드라마 '뷰티인사이드'의 OST ‘내 생에 아름다운’을 들려주기도 했다. 녹화 당일 정규 4집의 파트2를 발표한 케이윌은 “나는 플레이어라고 생각한다. 잘 되기 위해 곡을 쓰기보단 내가 부르려고 쓰는 사람이다”라며 작곡가로서의 부담을 내려놓고 작업한 앨범이라고 전했다. 이에 MC 유희열은 “가수는 하늘이 내린 재능”이라며 플레이어로서의 케이윌을 응원하는 말을 덧붙였다. 이날 케이윌은 신곡 ‘그땐 그댄’의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노래하는 폴킴이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작년 9월, 멜로망스와 함께 스케치북 ‘인디돌’ 특집에 첫 출연한 이후 그야말로 금의환향 한 폴킴은 떨리는 모습을 감추지 못하며 얼마 전 발표해 음원 차트를 장악한 신곡 ‘너를 만나’로 첫 무대를 열었다. 이어 진행된 토크에서 폴킴은 “꿈같은 기분”이라며, “너무 기뻐하면 모든 게 사라져버릴 것 같아 시간이 멈추길 바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폴킴은 현재 속해있는 소속사를 스스로 ‘구멍가게’라 칭하며 “작은 회사에서 이런 결과를 만들어 내 기쁘다”고 전했는데, 자신을 위해 일당백으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폴킴은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던 중, 노래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걸 깨달았다”며 가수의 길을 걷기로 다짐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에 그는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 했는데, MC 유희열이 속해있는 안테나 뮤직에도 메일을 보냈지만 답이 없었다고 말해 MC 유희열을 당황케 했다. 한편 이날 자신에게 가장 의미 있는 커버곡으로 이하이의 ‘한숨’을 꼽은 폴킴은 “이 곡을 가장 먼저 커버한 사람은 나”라며, 스스로 커버 원조를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맨 처음 40석 규모의 공연으로 시작해 현재 4000석 규모의 전국 투어까지 이루어낸 자수성가의 아이콘 폴킴은 내년 한 해의 바람으로 “노래를 처음 시작했을 때의 기억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폴킴은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의 OST이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곡 ‘모든 날, 모든 순간’ 무대를 선보였다.

차세대 짐승돌 몬스타엑스도 '스케치북'을 찾았다. 올해로 데뷔 4년 차를 맞은 몬스타엑스는 스케치북 첫 출연에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는데, 이중 멤버 민혁은 “스케치북이 낯설지 않다”며 특별한 인연이 있음을 공개했다.

한편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첫 해외 투어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에만 20개 도시에서 25회 공연을 펼쳤는데, 이에 몬스타엑스는 “북미 쪽 관객 리액션이 가장 강하다”며 열정적인 외국 팬들의 리액션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얼마 전 첫 지상파 1위를 거머쥔 이들은 앞으로 꼭 이루고 싶은 꿈으로 “‘올해의 가수 상’을 받고 싶다”고 말하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강렬한 섹시미가 돋보이는 신곡 ‘Shoot Out’과 감성 가득한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브루노 마스의 ‘Versace On The Floor’ 무대를 선보였다.   

YB, 케이윌, 폴킴, 몬스타엑스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9일 밤 12시 50분 KBS 2TV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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