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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장반석 감독, '팀킴' 주장 사실 반박..."증거도 있다"

기사입력 2018.11.09 15:59 / 기사수정 2018.11.09 16:04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영미"를 비롯해 여러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사랑받았던 '팀킴' 진실공방에 휘말렸다.

지난 8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은메달리스트 '팀킴'은 한 방송사 인터뷰를 통해 "김민정 감독, 김민정 감독의 남편인 장반석 감독, 김민정 감독의 아버지인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이 자신들에게 폭언을 하고 상금까지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민정 감독 아들의 어린이집 행사에 불려간 적도 있다"며 "김은정이 결혼했다는 이유로 팀에서 제외시키려 했다. 인터뷰도 통제당하고 있다"고 전횡을 폭로했다.

이어 팀킴은 최근에는 알 수 없는 포지션 변화와 의도적인 대회 불참 등 강압적으로 지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장반석 감독은 상금을 가로챘다는 주장에 대해 "2015년 선수들 동의 하에 통장을 개설했고, 관리는 내가 했다"라며 "수령한 상금은 대회 참가비, 장비 구입비, 항공비, 코치비 등 팀 훈련에 관련된 곳에만 사용했다"고 해명하면서 상금을 사용한 내역에 선수들이 서명했다는 자료를 공개했다.

아들 어린이집 행사 참가를 강요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큰 아들 어린이집 운동회에 팀김 선수들이 참가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사전에 '개인적인 부탁'이라고 말했다. 증거 있다. 끝나고 고마움의 표시로 커피도 선물했다"고 강요는 없었다고 전했다.

장 감독은 지난 3월 9일 평창패럴림픽 개막식에서 김은정의 성화봉송 주자 참여를 막았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광고 촬영이 있어서 스케줄을 비워뒀다. 하지만 성화봉송이 아닌 성화점화라는 것을 알고 일정을 변경해서 참석했다. 3월 9일 다른 선수들은 휴식을 가지고 김은정만 성화점화에 나섰다"고 답했다.

또한 포지션 변화 등 강압적인 훈련 분위기에 대해 "경북체육회 컬링팀에 여자선수는 모두 7명이다. 김은정이 결혼을 했고 임신을 하겠다고 했다. 현 상황에서 김은정이 임신하면 누가 스킵의 역할을 하나? 당연히 스킵을 찾아야 했고 키워야 했다. 단 한 번도 특정 선수를 팀에서 제외하기 위해 훈련을 시키 적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장반석 감독은 "기사에서 언급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며 다른 쟁점 사항들에 대해서도 반박 자료를 준비해서 발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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