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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헤치기] 데뷔 20년차 수애, 대체불가 여배우

기사입력 2018.09.02 00:17 / 기사수정 2018.09.02 13:2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순박한 시골여자부터 역대급 악녀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던 배우 수애가 영화 '상류사회'(감독 변혁)로 다시 한 번 파격 변신을 감행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29일에 개봉한 영화 '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 속에서 수애는 능력과 야망으로 가득 찬 미술관 부관장 오수연 역을 맡아 연기했다. 

'상류사회'를 통해서 수애는 파격적인 베드신은 물론이고 높은 세계로 올라가기 위한 냉정함과 인간적이고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어필하면서 '역시 수애'라는 평을 얻고 있다. 이처럼 매번 다른 캐릭터로 배우로서 다른 모습과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수애의 지난 작품들을 살펴봤다. 

▼ 드라마 '아테나: 전생의 여신'






지난 2010년 방송된 SBS 드라마 '아테나: 전생의 여신'은 '아이리스'의 스핀오프로 수애를 비롯해 정우성, 차승원, 이지아, 김민종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극중에서 수애는 국정원 소속의 차분한 여성 분석관과 비밀조직 소속의 특수요원을 오가는 이중 스파이 윤혜인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수애는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십분 살리면서도 냉철 하고 피도 눈물도 없는 이중 스파이의 모습을 그려내면서 배우로서 색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보여줌 수애의 강도 높은 액션 연기와 섹시한 카리스마는 시청자들에게 또다른 재미를 주기에 충분했다. 

▼ 드라마 '천일의 약속'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은 기억을 잃어가는 여자와 그 사랑을 지키는 지고지순한 남자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 작품 속에서 수애는 기억을 잃어가는 여자 서연 역을 맡아서 지형 역을 맡은 김래원과 절절한 멜로 연기를 펼쳤다. 특히 드라마 초반에 수애는 단아함 뒤에 감춰둔 도발적이고 섹시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그러면서 수애는 점점 기억을 잃어가며 스스로를 붙잡아보지만 무너질 수밖에 없는 서연의 모습을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모든 것을 내려놓은 오열로 표현해내면서 시청자들을 드라마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오로지 연기력만으로 시청자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던 수애의 열연으로 '천일의 약속'은 2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 드라마 '야왕'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드라마 '야왕'은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퍼스트레이디가 되려는 욕망녀 다해(수애)와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순정남 하류(권상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야왕'은 치명적 사랑과 배신, 멈출 수 없는 욕망과 음모 등을 그리면서 최고 시청률 25.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여기서 수애는 욕망녀 다해 캐릭터를 소화하면서 가진 자에 대한 증오와 상대적 박탈감, 자신에 대한 연민과 분노 등의 감정을 연기로 표현해내면서 시청자들을 끌어당겼다. 특히 극중 다해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자신에게 헌신한 남자를 헌신짝처럼 버리고 짓밟으면서 '역대급 악녀'라는 평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뇌리에 박혀있다. 수애에게도 시청자들에게도 '야왕' 속 다해는 잊을 수 없는 캐릭터다.   

▼ 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지난 2016년에 방송된 KBS 2TV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의 로맨스를 담은 작품으로 수애는 극중에서 홍나리 역을 맡아 '푼수' '러블리'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우리가 알던 수애가 맞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수애는 '우리 집에 사는 남자'를 통해서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만취 연기에서부터 바람을 피운 전 남자친구를 향한 사이다 독설까지 다양한 연기를 펼치면서 이미지 변신에 제대로 성공했다. 그러면서도 수애는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드는 수애표 눈물연기까지 펼치면서 다시 한번 수애의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대체불가 여배우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지난 1999년에 데뷔해 벌써 데뷔 20년차를 맞이하게 된 배우 수애. 20년동안 꾸준하게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수애만의 독보적인 이미지로 대체불가 여배우가 된 수애. 지금도 "다음 작품에 기대감을 심어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싶다"고 말하는 수애의 앞으로가 '여전히' 기대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드라마 및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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