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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풀세트 접전' 남자 배구, 대만 꺾고 12년 만에 결승 진출

기사입력 2018.08.30 19:50 / 기사수정 2018.08.30 21:12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남자 배구 대표팀이 대만을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 은메달을 확보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배구장에서 열린 남자 배구 대만과의 4강전에서 세트스코어 3-2(20-25, 25-20, 25-16, 20-25, 15-12)로 승리했다.

앞선 D조 조별예선에서도 대만을 만나 3-2 진땀승을 거뒀던 한국은 다시 한 번 어렵사리 승리를 거두며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남자 배구가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한 것은 2006 도하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출발이 좋지 않았다. 대만에 1세트를 먼저 내준 한국은 2세트를 잡으면서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 3세트는 대만의 범실이 속출하며 다소 손쉽게 가져와 2-1 리드를 잡았다. 4세트만 이기면 경기를 끝낼 수 있었다.

그러나 대만도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4세트 초반은 팽팽했지만 5-5 동점에서 리시브가 다소 흔들리며 대만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을 허용한 뒤 7-11까지 밀렸다. 이후 서브에이스까지 터지면서 9-15, 분위기가 대만에게 넘어갔다. 한국도 김재휘와 송명근의 공격으로 17-20, 3점 차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대만이 먼저 25점에 도달하며 승부는 이번에도 5세트로 이어졌다.

5세트마저 대만이 먼저 리드를 잡았다. 정지석의 재치있는 득점으로 4-5, 그러나 서재덕의 공격이 블로킹에 막혔다. 계속해서 대만이 1~2점 차를 앞선 가운데 8-9에서 긴 랠리가 이어졌다. 서재덕의 공격으로 동점이 될 수 있었으나 오심이 나오면서 8-10. 

하지만 한국은 끈질기게 따라붙었고, 김규민의 블로킹으로 11-11 동점을 만든 후 대만이 달아나자 김규민의 속공으로 다시 12-12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최민호의 득점으로 결국 13-12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서재덕의 재치있는 득점으로 매치포인트에 도달했고, 서재덕이 블로킹으로 경기를 끝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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