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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남편의 음주 사망 사고...박해미, 깊은 죄책감 "가슴 찢어져"

기사입력 2018.08.28 12:40 / 기사수정 2018.08.28 12:5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박해미 남편 황 모씨의 음주운전 교통사고 인해 깊은 죄책감에 빠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1시 15분께 박해미의 남편 황 씨는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으며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황 모씨가 운전을 하고 있던 차에는 해미뮤지컬컴퍼니 단원 4명이 동승하고 있었다. 이 사고로 인해 단원 2명이 사망했고, 나머지 단원 2명은 황 씨와 함께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는 0.104%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고. 

이번 사고로 인해서 뮤지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던 박해미의 활동에도 큰 지장이 생겼다. 당장에 오늘(28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뮤지컬 '오! 캐롤'의 프레스콜에도 박해미는 참석하지 못한다는 의사를 밝혔고 앞으로 있을 박해미의 공연 일정 소화도 불투명하다. 

사고 후 박해미는 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세상을 떠난 두 배우가 내가 아끼는 제자들이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모르겠다. 두렵고 죄송하고 가슴이 찢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하면 사죄가 될 수 있을지 상상하기도 힘들다. 내가 죽어서라도 용서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경찰 조사는 물론 장례식, 보상 등의 문제에 있어서 내 모든 것을 내놓고 성실하게 임하겠다"며 남편의 씻을 수 없는 실수로 사망하게 된 뮤지컬 단원에 대한 죄책감을 드러냈다. 

이번 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해미의 남편을 향해 "음주운전을 하는 것은 예비살인자나 다름없다.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강도높게 비판하고 있다. 심지어 실제로 황 씨의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했기에 대중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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